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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적인 탱고와 스튜디오 지브리 음악의 만남, ‘지브리 탱고’ 2023년 3월 19일(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 

매년 매회 매진행진을 이루었던 ‘크리스마스 지브리 탱고’ 공연이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그리고 그의 탱고 밴드와 함께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사계’를 필두로 봄, 여름, 가을, 겨울 테마를 나누어 계절감이 물씬 느껴지는 탱고 곡들을 계절별로 구성하였으며, 2부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감성적인 지브리 OST들을 탱고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탱고 곡들을 선사한다. 

피아졸라의 ‘사계’ 비롯, 지브리 OST의 탱고버전까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시작한 탱고에 클래식과 재즈를 접목시켜 전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누에보 탱고. 춤과 노래를 위한 반주 음악이었던 전통 탱고는 ‘탱고의 아버지’ 아스토르 피아졸라를 통해 감상을 위한 ‘새로운 탱고’로 다시 태어나며 우리가 아는 지금의 탱고 음악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그의 탱고밴드가 함께 우리를 또다른 새로운 탱고의 세계로 안내한다. 

1부는 피아졸라의 ‘사계’를 필두로 피아졸라의 Por una Cabeza, La Muerte del Angel, Oblivion 등 여러 탱고 곡들을 봄, 여름, 가을, 겨울 테마에 맞게 나눈 뒤 순서대로 들어보며 계절감을 느낄 수 있게 구성하였다. 피아졸라의 ‘사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라는 제목으로도 불리우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다. 

이 곡은 피아졸라가 고향 부에노스 아이레스 항구의 사계절을 그린 곡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발디의 ‘사계’가 작품 곳곳에 숨겨져있다. 이렇게 1부에서는 사계절에 어울리는 탱고곡들을 차례로 들어보며 여느 탱고 공연들과는 색다르고 재미있는 포인트로 감상해본다.
 
2부에서는 탱고버전으로 변신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OST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천공의 성 라퓨타>, <원령공주> 등 대표적인 지브리 작품의 OST 들이 탱고를 만나 서로 다른 음악 장르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아이들에게는 친숙한 멜로디를 탱고로 듣는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매혹적인 탱고 선율 안에서 감성을 선물하며 연인,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꿈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한국의 대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함께 

카이스트 중퇴 후 아르헨티나 유학이라는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인 고상지는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온 연주자이다. ‘탱고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 악기 반도네온과 함께 ‘무한도전’ 등의 방송 출연 및 유희열, 이적 등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고 활발히 대중과 소통하며 그 실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아왔다. 

그가 이끄는 밴드는 화려한 테크닉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조영훈, 탱고 스페셜리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윤종수, 김아람, 오랜시간 함께 호흡해온 비올리스트 박용은, 첼리스트 강찬욱이 함께한다. 또한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폭 넓은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김유성, 그리고 이번 공연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해줄 비브라폰 연주자 마더바이브와 퍼커션 렉토루즈까지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열적인 탱고와 스튜디오 지브리 음악의 만남, ‘지브리 탱고’는 2023년 3월 19일(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자료 제공_(주)스톰프뮤직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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