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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벌어진 틈, 연극 ‘누구와 무엇’7월 7일(목)부터 17일(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그린피그 연출부 소속 박현지 연출의 신작 ‘누구와 무엇(The who & The What)’이 오는 7월 7일(목)부터 7월 17일(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서 공연한다. 

이 공연은 두산아트랩의 ‘폐지의 역사’, 권리장전 페스티벌 참가작 ‘비하인드 컷’ 등 사회 참여적 작품 세계를 이어오고 있는 박현지 제작 및 연출 작품이다. 2013년부터 줄곧 연출가로서 달려온 박현지 연출은 주변에서 밀접하게 일어나는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작업 해왔으며, 연극 ‘누구와 무엇’으로 올해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박현지 연출은 “이 작품을 통해 무슬림에 대한 이해를 도우면서, 현대인이 겪는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다고 여겨지는 전통적인 신념과 올바르다고 여겨지는 현대의 신념을 어떻게 바라보고 인정하고 살아갈 것인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연극 ‘누구와 무엇’은 2013년 ‘Disgraced’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파키스탄계 미국인 작가인 에이야드 악타(Ayad Akhtar)의 동명작을 원작으로 한다. 에이야드 악타 작가는 연극열전9에서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부새롬 연출)으로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공연하면서 국내 공연팬들에게 이름이 알려졌다.  

‘누구와 무엇’은 파키스탄계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미국인 무슬림 여성의 시선을 통해 종교, 그리고 한 사람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코미디극이다. 작가는 문화적 차이를 넘어 누군가를 비하하지 않으면서 웃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대본에 ‘코미디’라고 명시했다.

7월 7일(목)부터 7월 17일(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서 올리는 ‘누구와 무엇’에는 구자윤, 박수빈, 정연종, 조은원이 출연한다.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평일 8시, 주말 3시이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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