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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따구리음악대 콘서트, 초등학생들에게 생기 넘치는 무대 선물지난 6월 2일 경기도 안양 ‘안양석수초등학교’에서 개최
사진_딱따구리음악대 예술단

2022년 ‘딱따구리음악대의 신나는 예술여행’ 두 번째 무대가 성황리에 열렸다. 

국내 최초 클래식타악기앙상블의 퓨전화로 창단이후 22년간 누적공연 1,000여회를 이루어낸 딱따구리음악대(대표 임준식)는 지난 6월 2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안양석수초등학교’에서  ‘딱따구리음악대’ 콘서트를 개최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전국 초등학교를 순회(총 12회)하며 진행하는 딱따구리음악대는 특히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초등학생들에게 더욱 생기있고 의미있는 무대를 선물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하고 친근한 해설이 돋보이는  ‘타악콘서트&팝페라, K-pop’과 관람객이 직접 즉흥연주로 참여하며 합주를 펼치는  ‘너와나의 연결고리-게릴라콘서트’가 콜라보로 이루어진 무대였으며, 초등학생들과 음악을 통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2018년 초등음악교과서(지학사 3~4학년군)에 수록된 딱따구리음악대의 자작곡(판타지 ‘랑’)이 연주되었고, 이는 딱따구리음악대가 2002년 첫 해외공연(대만 드럼페스티벌)을 위해 작곡하여 미국 워싱턴,씨애틀,로스엔젤레스,메릴랜드,버지니아,캄보디아,중국,키르기즈스탄 등을 투어하며 성황리에 연주한 이후 20년 만의 쾌거이다.  또 자체적으로 특수제작한 악기 파이프폰과 비브라폰 및 실로폰, 마림바로 연주하여, 서양에서 도입한 클래식 타악기로 한국의 전통민요를 연주하는 문화적 역수출의 성과를 이루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관객과 함께 즉흥합주 컨셉으로 구성된 이번 레퍼토리 중에는 팝페라 가수 씨클라인이 ‘우린 할 수 있어’, ‘동방의 횃불(아리랑)’ 노래를 시작으로 ‘오수잔나 & 팽이’ ‘베토벤 바이러스’, ‘콘트라단자’ 등의 타악앙상블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보컬 박주현과 황철우, 뮤지컬 가수 한지엽이 감동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이들은 런버스킹 총감독 한상현(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겸임교수 역임)의 제자들로서 2013년부터 시작된 딱따구리음악대와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산학협력단이 이루어낸 결실이다. 

이들은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며,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지 못한 분들에게 음악적 상식을 알려주는 예술전도사들이다. 

사진_누구나 마음껏 두드릴 수 있는 ‘너와나의 연결고리-게릴라콘서트’

딱따구리음악대는 1999년부터 전문적인 클래식 타악기와 대중적인 음악을 융합하여 국내 최초 퓨전타악앙상블을 시도한 단체로서, 창단과 동시에 대학로 소극장에서 기획공연을 올린 이후 전국을 순회하며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지금까지 누적공연 1,000여회를 기록 중이다. 친근하고 익숙한 클래식 소품곡들이 타악기를 통한 아름다운 소리로 재탄생되고, 선율타악기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리듬악기의 강렬한 비트가 관객들의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딱따구리음악대 런버스킹 프로젝트’의 기획과 연출을 맡은 한상현 총감독은, ‘발로뛰는 타악기연주가’로 유명하다. 관객과 함께 음악을 통한 직접적인 소통을 이루기 위해 가만히 앉아 기획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한 그가, 전국 복지관 및 초.중학교를 찾아다니며 아낌없이 나눠주는 행보로 6년째이다. 타악기를 가득 담은 예술버스가 도착하는 곳마다 그곳이 타악기체험박물관으로 변하게 되는 나눔사업을 진행하던 중 이번 ‘런버스킹’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그는 “지난 6년 동안 차곡차곡 쌓여진 경험이 큰 도움이 되며, 2022년 첫 공연 또한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하면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이 되어 ‘딱따구리음악대’가 달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신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모두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갖고, 나아가 타악기를 경험하는 기회가 많아질 때 까지 딱따구리음악대는 달리고 또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_딱따구리음악대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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