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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문컴퍼니, 신작 ‘강남오아시스’ 선보여2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

이희문컴퍼니(대표=이희문)가 오는 2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에서 신작 ‘강남오아시스’를 무대에 올린다. 

민요를 시작하기 이전인 20대까지의 삶을 3부작으로 그려내는 시리즈로 이희문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를 노래로 담았다. 화려하고 파격적인 분장과 퍼포먼스는 사라졌고, 그의 깊은 곳에 있던 사적인 이야기를 담담하게 노래로 풀어낸다.

『이희문에게 있어 유년시절이란 ‘아버지의 부재’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그때 형성된 자아는그의 예술세계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아버지의 부재는 상처가 아닌 희문의 예술적 원천이 되어있었다.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그만의 오아시스였음을 발견하였다.』

‘가족’은 우리의 가슴을 울리며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이다. 똑같은 주제를 다뤄도 매번 새로운 감동을 전할 수 있다는 것. 책, 영화, 공연 등 가족에 대한 작품들이 꾸준히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부재’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강남오아시스’는 이희문만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이지만 관객들에게는 각자의 ‘아버지’ 또는 가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된다. 

아버지의 부재가 이희문의 오아시스임을 발견하는 그 순간, 관객은 무엇을 생각하게 될까. 이희문 컴퍼니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고단한 삶 속에서 이번 ‘강남오아시스’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그들만의 오아시스를 발견하고 위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고 밝혔다.  

이희문, 시놉시스 구성 및 작창에 참여하는 첫 작품

파격이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소리꾼 이희문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콘서트 형식이 주를 이루는 이전 작품과는 다르게 카바레 형식을 차용한 이야기극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이희문이 직접 작품의 시놉시스 및 작창에 참여하는 첫 작품으로, 그만의 예술세계를 진솔하고 담담하게 보여준다. 

흑인음악 기반의 프리연주 밴드 까데호와의 호흡도 눈여겨볼 만하다.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까데호는 말 그대로 자유로운 연주를 하기로 유명하다.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대략의 구성과 마디수만 정해져 있을 뿐 매 순간의 연주가 다르다. 코드의 진행도, 주법도, 쪼개지는 비트도 다르다. 라이브 묘미의 정수를 보여주는 까데호의 프리연주와 정해진 형식 속에서 극을 이끌어가야 하는 이희문이 만들어내는 오묘한 조합의 신작 ‘강남오아시스’가 과연 어떤 작품으로 나올 지 더욱 궁금해지는 지점이다.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에서 올라가는 ‘강남오아시스’는 전석 5만원으로 세종문화회관(02-390-1000) 또는 인터파크티켓(1544-1555)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또는 세종문화회관(https://www.sejongpa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올라가는 신작 ‘강남오아시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선보인다. 총 3부작으로 이루어진 ‘강남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강남오아시스’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기획시리즈 ‘컨템포러리 S’를 통해 오는 10월 완성된 작품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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