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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 맞이, 가객 김나리 독창회 ‘정가(正歌)’1월 11일, 16일, 23일, 서울돈화문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은 ‘2022 서울돈화문국악당 공동기획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객 김나리 독창회 ‘정가(正歌)’를 선보이며 새해 첫 관객을 맞이한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의 ‘공동기획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예술가(단체)가 안정적인 공연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뜻이 있다. 극장 대관료 없이 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홍보물 제작, 티켓 운영부터 무대 스태프 및 하우스 인력 등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티스트의 작품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편리한 공연장 이용 도모를 위해 준비한 사업이다.

이번 공연 ‘정가(正歌)’는 1992년 스승 김월하에게 평시조 ‘청산리 벽계수야’를 배우며 정가에 입문한 지 30년이 된 가객 김나리가 정가를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열심히 달렸던 몇 년의 시간을 잠시 멈추고, 중견 연주자로서 자신의 노래를 되짚어보는 시간이다. 오늘날 ‘정가’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조선시대 풍류방 노래 ‘가곡’, ‘가사’, ‘시조’를 세 번의 무대로 엮어 하루하루 다른 정가의 맛과 멋을 채워낼 예정이다. 

그 시작은 가곡(歌曲)이다. 가곡은 서로 연결되는 일종의 노래 모음으로 사설로 연결되는 것이 아닌 선율적으로 연결되며, 모두 27곡으로 짜여진다. 조는 ‘우조’와 ‘계면조’로 구별되고, 또다시 ‘남창’과 ‘여창의 구별이 있는 독창 성악곡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조 이수대엽 ’동짓달’을 비롯해 총 9곡의 여창가곡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시간에서 만나볼 공연은 조선조의 대표적 시가(詩歌) 장르 중 하나인 가사(歌詞)이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12가사’ 중에서 ‘상사별곡’, ‘수양산가’, ‘권주가’, ‘춘면곡’ 총 네 곡의 가사를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끝으로 시조시에 가락을 붙여 부르는 시조(時調)와 한시를 노래하는 시창(詩唱) 공연으로 독창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2022년, 올해 첫 공연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도약을 준비하는 가객 김나리의 독창회 ‘정가(正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띄어 앉기로 운영하며, 1월 11일 오후 7시 30분을 시작으로 1월 16일, 1월 23일 오후 5시 총 3회 공연된다. 티켓은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서울돈화문국악당 www.sdtt.or.kr 02-3210-7001)

자료 제공_서울돈화문국악당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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