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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 제582회 정기연주회 ‘시작 아니면 끝’ 12월 16일 19:30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사진_부산시립교향악단12월 정기연주회 포스터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582회 정기연주회 ‘시작 아니면 끝’ 무대가 오는 12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부산시향 예술감독 최수열이 지휘하고, 국내 피아니스트의 중심계보이며, 사랑스럽고 유려한 음색을 가진 피아니스트 최희연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으로 호흡을 맞춘다.

첫 시작으로 연주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은 베토벤의 모든 협주곡 중 가장 서정적이고 숭고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또한 베토벤의 개성이 강하게 나타나며, 당시 수준 이상의 테크닉을 필요로 하였던 이 작품은 독주자가 관현악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돋보일 수 있어야 하는 어려움을 가진 작품이었다.

이번 부산시향과 호흡을 맞추는 피아니스트 최희연은 “불과 같은 기질의 피아니스트”, “완전히 차별화 된 모차르트의 재현”과 같은 평을 받으며 비오티, 부조니, 에피날, 카펠 등 국제콩쿨 입상으로 국제무대에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이태리, 일본, 독일의 음악제에 초청되었고 베를린 심포니, 베를린 방송교향악단등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귀국 후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전국 순회 연주를 비롯하여 200여회의 공연으로 주목받는 활동을 펼쳤다. 금호아트홀 초청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과 바이올린 소나타, 첼로 소나타, 피아노 트리오 전곡을 연주하였다. 

사진_피아니스트 최희연

최희연은 난파 음악상과 올해의 예술상(한문위, 2005)을 수상하였고 2009년 통영 국제 음악제 첫 상주 아티스트를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독일, 프랑스, 이태리, 러시아, 스웨덴, 미국의 음대 및 연주 시리즈, 페스티발에 지속적으로 초청되어 “특별 클래스의 해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출시된 음반으로 베토벤 소나타 앨범(Decca Korea), 쇼팽 에튀드 전곡(Aulos), 드뷔시 에튀드 전곡(UMG Digital), 리스트 파가니니 에튀드 전곡(LP, Parke-Davis) 윤이상 5개의 소품(UdKBerlin)이 있다.

두 번째로 연주되는 2021 부산시향 올해의 예술가 김택수의 ‘플래시!!’ 작품은 ‘섬광’ 또는 ‘번쩍이다’로 번역되는데, 당시에 처음 온 아이디어들 또 그것들이 다가오던 순간의 느낌, 마치 부싯돌이나 라이터를 이용해서 불을 번쩍이면서 키는 것 같아서 제목으로 삼았으며, 20개인 안팎의 앙상블 작품을 악장 구성을 줄이고 재배치한 후 관현악으로 다시 만들어 개작한 초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4월에 세계초연으로 선보인 ‘짠!!’을 이어 두 번째로 개작초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피날레 작품인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7번은 그의 최후 교향곡이며, 매우 획기적이면서도 북구의 풍경처럼 장엄하고, 조용한 정열이 솟구치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독특한 분위기를 지녔고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인상적인 주제가 있어서 안개 가득한 산책길의 이정표처럼 듣는 이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 부산시향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5천 원~2만 원이다. 

자료 제공_부산문화회관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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