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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인간의 고유성 탐구, 연극 ‘이를 탐한 대가’10월 27일(수) ~ 10월 31일(일) 대학로 플랫폼74 소극장

튜링테스트를 소재로 하는 연극 ‘이름 탐한 대가’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밀폐된 방 안에 갇힌 두 존재가 주어진 시간 내에 둘 중 누가 인공지능인지 가려내야 하는 실험에 관한 이야기다. 관객은 실제로 주어진 1시간 동안 현장에서 배우와 함께 추적해나가며 극에 몰입하게 된다. ‘인간적인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더 나아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라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단순하게 표현하며, 지나치기 쉬운 어려운 주제를 깊이 있고 다양한 각도로 사고할 수 있게 만든다. 

이 작품은 ‘탄내’로 대전 창작희곡공모 우수상을 수상하며 찬사를 받은 김성진 작가의 신작으로서 2019년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에서 연출상을 수상한 박문수 연출이 함께한다. 특별히 박 연출은 인간의 기계화, 기계의 인간화라는 큰 틀에서 작품을 해석하였다. 

연극 ‘이름 탐한 대가’는 이미 현실화가 진행되고 있는 AI의 시대를 어떻게 맞이할 것이며 인간 고유의 순수성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현시대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젊은 창작진과의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하고 극적인 매력을 뽐내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극이 될 예정이다.

‘홧김에 박문수 프로젝트’는 공연예술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모인 프로젝트 집단이다. 박문수 대표를 필두로 강원도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다가 2021년 재창단되어 서울 중심으로 활동하는 창작집단이다. 2021년 아르코청년예술가 지원사업 선정작 ‘이를 탐한 대가’로 그 시작을 알렸다.
       
연극 ‘이를 탐한 대가’는 재공연을 맞이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비롯해 많은 부분을 과감하게 수정하면서 새로운 관객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노련하고 연기력을 인정받은 류지훈 배우와 정상훈 배우가 만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시대를 조명하는 이슈들과 다가올 미래에 대해 깊이 있고 진지하게 그려낼 이 작품은 제1회 원모어페스티벌에 참가하여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일간 대학로 플랫폼74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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