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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할 창작오페라 ‘그 이름 먼구름’ 10월 개최10월 22일(금)~23(토)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

부산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음악가인 한형석 선생님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오페라 ‘그 이름 먼구름’이 오는 10월 22일(금)~23(토) 양일간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부산을 대표하는 오페라 콘텐츠로써 그 첫발을 내딛고 있다. 또한 부산문화재단의 ‘2021 먼구름 한형석 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일부 내용이 각색되어 더욱 높은 완성도로 업그레이드 되어 대극장 규모로 찾아 온다. 

창작오페라 ‘그 이름 먼구름’은 부산 출신의 독립군이자 작곡가인 먼구름 한형석 선생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 중국에서 한국청년전지공작대의 간부로서 항일 투쟁을 하던 당시 독립군 자금 마련을 위해 1940년 가극 ‘아리랑’을 공연하며 펼쳐지는 이야기와, 해방 후 고국에 돌아와 전쟁으로 삶이 무너진 이들과 아동들을 위해 자유아동극장과 색동야학을 세우며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과 갈등을 소재로 극을 이어나간다. 

가극 ‘아리랑’은 우리나라 최초의 오페라 형태의 공연물로써 한국 오페라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며, 그가 독립군 활동 중 작곡한 군가, 서정 가곡, 아동극 등의 작품과 더불어 예술의 힘으로 일제에 저항한 먼구름 한형석 선생의 구국예술의 이념을 잘 드러낸다. 또한, 전쟁 후 폐허가 된 조국에서 다른 무엇보다도 다음세대 아동들의 상처를 가장 걱정했던 진정한 교육자로서의 면모는 그가 추구했던 교육철학의 가치와 공공예술기획자로서의 이상이 어떠한 것이었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의 제작사인 루체테음악극연구소에 따르면 “올해로 2 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더욱 커진 규모만큼 그 내용 역시 더욱 탄탄하고 짜임새 있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역사적 실존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하여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전체의 작품을 공연하는 것과 별도로 극 중의 아리아나 합창곡, 서곡 등도 따로 자주 공연될 수 있도록 밀도 있게 음악을 구성하고자 한다. 지난 해에는 부산문화재단 브랜드콘텐츠공모 선정작으로 관객들을 만났다면 올해는 부산을 대표하는 오페라 콘텐츠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에 작품 자체의 완성도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제작과 작곡에는 루체테음악극연구소 소장이자 부산대학교 음악학과 외래교수인 백현주 작곡가가 진두지휘하며, 연출에는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인 김지용 연출이 참여한다. 

대본에는 수많은 연극 및 오페라 대본을 집필했으며 한예종과 중앙대에 출강하고 있는 박춘근 작가가 함께 했으며, 지휘에는 독일 Halle EHK합창단, Stattskapelle 오케스트라 지휘 등 독일에서 활동 후 서울,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진 지휘자가 맡는다. 오케스트라 반주는 전진 교수가 상임지휘자로 있는 부산 콘서트 오케스트라가, 합창은 J Choir와 어린이예술단 햇살나무 팀이 출연한다.

주. 조역 출연진으로는 바리톤 김종표(먼구름 한형석/한유한 役), 소프라노 구민영(정해선 役), 베이스 박상진(최정훈 役), 소프라노 권소라(강호전/시골처녀 役), 소프라노 박나래(윤동희 役), 테너 이태흠(박민국 役), 소프라노 이주민(이은조 役)이 함께한다.

한편 창작 오페라 ‘그 이름 먼구름’은 10월 22일(금)~23일(토)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 네이버예약에서 예매 가능하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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