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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조은영’의 미디어 음악 융합공연 ‘Cycle; 순환’10월 8일 김희수아트센터 SPACE1

음악감독이자 작곡가,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은영이 ‘내일의 예술가’를 선발하는 수림문화재단 2021년 예술작품 창작지원사업 ‘수림아트랩에 선정되어, 사운드×미디어×퍼포먼스 융합공연 'Borrowed' Project 1st Thema ’Cycle; 순환‘을 펼친다. 이 공연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로서 지구에 닥친 기후 위기에 대한 고민과 '순환'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오는 10월 8일 김희수아트센터 SPACE1에서 펼쳐진다. 

수림아트랩에 선정된 조은영은 영화 ’생일‘, ’정직한 후보‘, JTBC 드라마 ’검사내전‘, 연희극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 등 영상 및 극 음악감독, 음반 프로듀서까지 전천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이다. 국악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거치며 오랜 시간 공부해온 전통음악을 무기로 삼아,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조은영만의 감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립아트랩을 통해 첫선을 보이는 'Borrowed’ Project는 음악가 조은영과 기획자 김수연이 함께 기획한 장기 프로젝트로, 인간에 의해 ‘빌려진’ 모든 것, 자연에 대한 경외심, 미안함 그리고 인간 스스로 보내는 경고를 담은 작업이다. 두 사람은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해나가며 ’예술가로서 자연에게 줄 수 있는 것‘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업을 지속하고자 한다.

버로우드 프로젝트 첫 번째 주제는 순환(Cycle)이다. 저마다 필요한 만큼 만들어지고 소모되며 자연스레 순환하는 모든 존재 가운데, 오로지 인간만이 필요보다 더 많은 것을 욕심내어 생태계 순환의 고리를 끊고 있다. 이 공연에서는 자연적인 재료로 만든 국악기 피리와 사람의 목소리, 이와 상반되는 인위적인 미디사운드의 대비와 이미지 영상, 실시간으로 무대 위에서 펼치는 행위예술과 퍼포먼스로 지구의 순환(Cycle)에 대한 관찰, 순환의 가치와 그 단절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영향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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