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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 언택트 공연으로 10월 초연!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언택트 공연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 포스터 (자료 제공: 하우팜즈)

창작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주최·주관 육군본부/제작 하우팜즈)가 온라인 스트리밍 생중계로 10월 초연한다. 

여섯 번째 군 창작 뮤지컬이자 UN가입 30주년을 기념해 무대에 오르는 ‘메이사의 노래’는 지난 5월 육·해·공군 및 해병대 전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출연 장병 소집부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는 물론 자체적으로 더 강화된 방역 지침을 적용해 연습이 진행 되고 있는 ‘메이사의 노래’는 현재의 상황에 맞춰 언택트 공연으로 시작을 준비했다. 

뮤지컬 ‘메이사의 노래’는 오랫동안 내전이 이어진 가상의 국가 카무르와 K-POP 오디션이 진행되는 한국이라는 전혀 다른 두 나라를 배경으로 한다. 이야기는 카무르에서 나고 자란 ‘라만’이 K-POP 오디션에 참여하는 것으로 시작해 ‘메이사’라 불리는 파병 군인을 찾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라만은 어린 소년이 감당할 수 없는 사건을 겪으며 과거의 기억 일부를 잃었다. 절체절명의 순간 자신을 지켜주던  파병 군인의 이름과 얼굴은 잊었지만 그가 불러주던 노래와 목소리만은 또렷이 남아 있다. ‘밝은 별’이란 뜻을 지닌 메이사(*천체오리온 자리에 있는 별. 빛나는 존재, 빛나는 별을 의미함)는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별처럼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자신을 지켜주고 어두웠던 마음을 밝게 비춰준 파병 군인에게 라만이 붙인 또 다른 이름이다.

한편 ‘메이사의 노래’는 카무르와 한국, 현재와 과거가 끊임없이 교차되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가운데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지닌 두 공간을 K-POP(케이팝)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로 표현해 신선함과 흥미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한다.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의 연출은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이지나 연출이 맡았다. 이지나 연출은 그동안 뮤지컬 ‘광화문연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등에서 시각적 효과를 살린 미학적 연출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메이사의 노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흔히 군 뮤지컬이라 했을 때 떠올릴 수 있는 소재와 군인의 역할에서 벗어난 '확장성'에 매력을 느꼈다”라고 전하며 “‘메이사의 노래’는 총과 칼, 전쟁 대신 문화와 평화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것에 집중한 이야기”라는 말을 덧붙였다. 늘 새로운 시도에 앞장서는 이지나 연출이 선택한 만큼 이번 작품은 창작 뮤지컬계의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나 연출에 이어 지난 20여 년간 뮤지컬 ‘명성황후’, ‘모차르트!’, ‘레 미제라블’ 등 다양한 작품의 음악을 진두지휘하며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신뢰를 안겨주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음악총괄과 작곡으로 참여한다. 

김문정 음악총괄은 작품의 첫인상에 대해 “소위 알고 있던 군 뮤지컬의 구성이나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들이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서로 다른 문화를 표현하기 위해 특색 있는 악기나 고유 리듬, K-POP(케이팝)이 뮤지컬 장르 안에서도 이질감 없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구성해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여기에 뮤지컬 ‘더데빌’, ‘그림자를 판 사나이’, 영화 ‘플레이백’ 등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인 Woody Pak(우디 박)이 합세해 레시타티보(*오페라에서 대사를 말하듯이 노래하는 형식) 넘버부터 팝, 발라드, 클래식과 국악 사운드까지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창작/라이선스 뮤지컬뿐 아니라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을 펼치는 어벤져스급 창작진 라인업이 작품의 또 다른 핵심 포인트로 자리 잡은 가운데 ‘메이사의 노래’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언택트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달 중 캐스팅 공개와 함께 티켓 오픈이 진행되며 티켓 오픈 및 작품에 대한 소식은 제작사 하우팜즈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howfarms01)을 통해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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