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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극단 ‘일의 기쁨과 슬픔’, ‘등장인물’ 무대화10월 21일과 11월 3일부터 세종S씨어터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산하 서울시극단(단장 문삼화)이 오는 10월 21일(목)부터 새로운 프로젝트 ‘시극단의 시선’을 통해 만들어진 두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시극단의 시선’은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의 이야기를 새롭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기획된 창작 프로젝트이다. 10월 21일(목)부터 일주일간 ‘일의 기쁨과 슬픔’을, 11월 3일(수)부터 5일간 ‘등장인물’을 차례로 세종S씨어터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극단은 꾸준히 새로운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고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창작한 ‘정의의 사람들’, 서울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형식의 연극 ‘천만 개의 도시’, 가족음악극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 한여름 밤의 꿈’을 성황리에 공연하였으며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시극단의 시선’을 선보인다.

‘시극단의 시선’ 첫 번째 작품은 ‘일의 기쁨과 슬픔’이다. ‘일의 기쁨과 슬픔’은 장류진의 단편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이 원작으로, 책이 가지고 있는 재미와 감동을 무대에서 더욱 다채롭게 선보이고자 한다. 작품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평범하지만 위트있게 다룬다. 직장 동료와의 관계, 회사의 답답한 상황 등 수많은 직장인이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밀도 있게 다뤘다. 

서울시극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연극과 일상이 통하는 지점에서 느껴지는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고, 이를 계기로 관객들이 계속해서 무대공연을 찾을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너를 위한 글자’, ‘인사이드 윌리엄’, ‘태양의 노래’ 등의 김한솔 작가가 각색을 맡았으며 ‘클럽 베를린’, ‘인디아 블로그’, ‘킬롤로지’ 등을 통해 인물과 드라마를 부드럽게 풀어내는 박선희 연출이 참여한다. 

‘시극단의 시선’ 두 번째 작품은 ‘등장인물’이다. 제57회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을 수상한 신재 연출이 작품을 맡았다. 작품은 사회로부터 분리된 채 대부분 시설에서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 번도 등장한 적 없는 인물의 아직 쓰여지지 않은 이야기’라는 설명처럼 사회에 제대로 등장한 적 없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작품은 사전 리서치, 인터뷰 등을 통해 충실한 개발과정을 거쳐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살아온 그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풀어낸다.

연극 ‘일의 기쁨과 슬픔’은 9월 29일(수)부터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YES24를 비롯한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 가능하다. ‘등장인물’은 10월 중 티켓오픈 예정이다.(문의 02-399-1000)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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