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10.28 목 09:54
상단여백
HOME 연극
청소년 문제 다룬 연극 ‘스트라이크 아웃’ 대학로 초연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

극단 클라우드의 연극 ‘스트라이크 아웃’이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0길 15-11 지하1층)에서 초연에 들어간다. 

연극 ‘스트라이크 아웃’은 2021년 제5회 ‘사랑방 예술제’의 창작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의 ‘2021년 아동/청소년 대상 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첫 공연을 열게 되었다.

공연은 현직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인 극작가 호재훈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기획했다. 학교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된 학교폭력과 함께, 사학비리, 기간제 교사제도의 문제 등 청소년들이 학교생활 도중 느꼈던 여러 가지 이슈들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주영’은 이곳의 교장이자 자신의 학창시절 은사였던 ‘정옥’의 부름을 받아 기간제 교사로 부임한다. 하지만 출근 첫날부터 야구부 학생 ‘진욱’의 폭력사건이 발생한다. 주영은 담임으로서 진욱을 타이르고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진욱은 좀처럼 주영의 말을 듣지 않는다. 

야구부 감독인 체육교사 ‘현석’도 ‘사내아이들 사이의 사소한 다툼이니 기간제 교사는 신경쓰지 말라’며 주영을 무시한다. 주영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야구부 내에서 진욱이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진욱을 돕기 위해 현석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하지만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던 현석은 전국체전을 앞두고 있는 야구부의 존속을 위해 진욱을 가해자로 만들어 마무리 지으려 한다. 

연극 ‘스트라이크 아웃’은 연출 임세영, 조일신, 프로듀서 최영재, 기획 임세호가 호흡을 맞추고 호재훈이 극작으로 참여한다. 강신일, 오영준, 이시아, 이은지, 한경선, 황진우가 함께 출연한다. 

임세호PD는 “입시위주의 학력 중심사회에서 학교의 붕괴는 학생들을 파편화시키고 경쟁과 혐오와 미움의 감정을 심어주고 있다. 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자신이 되고 싶은 꿈을 꾸지 못하고, 왜곡되고 억압된 강요된 진로와 미래를 꿈꿔야 하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건낸다.”며 공연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연극 ‘스트라이크 아웃’은 학교폭력에 대한 담론을 많은 청소년과 나누기 위해 전 회차 청소년 대상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