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11.29 월 14:04
상단여백
HOME 연극
제6회 여성연극제 작가전 ‘원스 인 어 블루문’9월 8일부터 12일간 대학로 명작극장

지난 1일 개막한 제6회 여성연극제가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인다. 연출가전에 이어 작가전으로 관객을 찾아가는 작품은 정지현 작, 양효윤 연출 ‘원스 인 어 블루문(Once in a blue Moon)’이다. 

9월 8일부터 12일간 대학로 명작극장에서 선보이는 ‘원스 인 어 블루문’ 역시 희곡공모를 통해 선정하였다. 작품은 평범한 세 여성의 삶을 통해 사회에서 강제로 명명하는 역할과 타인과의 관계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여성연극제는 지금까지 여성극작가전 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여성 극작가들에게 무대에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여성들의 섬세한 시선과 다양한 주제 의식을 가진 작품들을 선보여온 만큼 이번 작가전의 작품 역시 삶에 대한 통찰을 담은 공연으로 연극 무대만이 줄 수 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성의 연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치유와 희망

연극 ‘원스 인 어 블루문’은 29살 동갑내기 세 여성의 이야기이다. 19살에 처음 만나 친구들은 한 친구의 결혼을 계기로 오랜만에 다시 만나다. 이들은 10년의 시간 동안 졸업, 결혼, 임신과 출산과 같은 의례들을 겪는다. 세 여성의 삶은 고등학교에 다닐 때까지는 비슷했으나 그 후 선택의 갈림길에서 무엇을 택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리고 다시 만난 이들은 알지 못했던 서로의 인생을 공유한다. 

정지현 작가는 세 명의 인물을 통해 이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담고 싶었다고 한다. 연극 ‘원스 인 어 블루문’ 속 여성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함으로써 연대를 형성한다. 이들의 연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치유와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한 연대이다. 

제6회 여성연극제 작가전 ‘원스 인 어 블루문’은 여성 창작자들의 연대와 고민으로 만들어진 작품인 만큼 여성연극제가 걸어온 방향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_(사)한국여성연극협회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