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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분장실’ 개막 D-2, 연습 현장 공개!8월 7일 대학로 자유극장 개막
연극 <분장실> 연습사진 (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배종옥-서이숙, 정재은-황영희, 이상아-우정원, 지우-손지윤 (사진제공=T2N미디어)

오는 8월 7일(토)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분장실’이 열기 가득한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개막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 배종옥, 서이숙, 정재은, 황영희, 손지윤, 우정원, 이상아, 지우는 반복되는 연습에도 지치는 기색 없이 높은 집중력을 보여줘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연극 <분장실> 연습사진 (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서이숙, 배종옥, 우정원, 이상아 (사진제공=T2N미디어)

특히 실제 베테랑 배우들이 선사하는 무대 뒤 배우들의 이야기인만큼 매 장면마다 작품에 대한 몰입도가 상당히 높아 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극 중 A, B, C, D 배역처럼 각 세대의 배우들이 서로 합을 맞춰가는 과정에서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위로, 치열한 고민과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감동의 무대를 예고했다.

연극 ‘분장실’은 ‘갈매기’가 공연 중인 어느 극장의 분장실을 배경으로, 무대에 대한 배우들의 열정과 배역에 대한 갈망, 삶에 대한 회한을 그린 희비극이다. 서로 다른 시대를 겪은 4명의 배우들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체호프의 ‘갈매기’와 ‘세 자매’ 등 고전 명작의 주요 장면을 연기하며 각자의 사연을 무대 위에 풀어놓는다.

연극 <분장실> 연습사진 (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정재은, 정재은-황영희, 지우, 손지윤 (사진제공=T2N미디어)

‘분장실’은 올해 4월 타계한 일본 현대 연극의 거장 ‘시미즈 쿠니오’의 대표작으로, 이번 공연이 원작자 작고 이후 첫 해외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1977년 초연 이후 일본에서 누계 상연횟수가 가장 많은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 작품은 ‘시미즈 쿠니오’ 특유의 사회성과 문학성이 잘 묻어난 작품으로, 일본 뿐만 아니라 영국과 유럽 각지에서도 그 작품성을 이미 인정 받았다.

주로 프롬프터를 하거나 남자 단역을 맡아 여자 역에 대한 로망이 있는 ‘A’ 역에는 서이숙과 정재은이, ‘갈매기’의 니나 역에 대한 갈망이 크고 호기심과 애교가 많은 ‘B’ 역에는 배종옥과 황영희가 번갈아 출연한다. 여기에 손지윤과 우정원이 극 중 니나 역을 맡은 ‘C’로 분하며, ‘C’의 프롬프터를 맡고 있는 ‘D’ 역은 연극 첫 데뷔를 앞둔 이상아, 지우가 더블 캐스팅 됐다.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며 관객 맞이 준비를 마친 연극 ‘분장실’은 오는 8월 7일(토)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하며, 내달 12일(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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