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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모차르트 소나타, 피아니스트 이혜경 독주회5월 13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피아니스트 이혜경의 독주회가 5월 13일 (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는 인춘아트홀 개관 소식을 듣고 봄날과 시작에 어울리는 모차르트 소나타로 프로그램을 정하게 되었다. 그 동안 바흐, 베토벤, 쇼팽, 슈만, 브람스, 드뷔시, 라벨, 라흐마니노프, 스크리아빈 등의 작곡가로 수차례 독주회를 가졌던 피아니스트 이혜경이 처음 시도하는 모차르트 독주 연주회가 될 것이다.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옛 친구를 만나는 설레임가득한 마음으로 모차르트(W.A.Mozart)의 소나타 4곡을 연주한다. 모차르트가 연주하는 모습을 기록한 문헌들은 ‘기름처럼 유려한 음색과 정확한 박자, 변화무쌍한 감정들과 물처럼 흐르는 레가토를 지녔다’라고 한다. 이번에 연주되는 4곡의 피아노 소나타(Piano Sonata Bb major kv.281, Piano Sonata C major kv.330, Piano Sonata Bb major kv.333, Piano Sonata D major kv.576)는 당시를 풍미하던 모차르트의 스타일들이 고루 녹아있는 곡들이다. 

피아니스트 이혜경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명예 졸업하면서 독일 에센 플크방음대에 입학, DAAD 독일정부장학생에 선발되었으며, 이후 뮌헨 국립음대의 전문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재학 시절 플크방음대 콩쿨과 독일음악대학 연합콩쿨에 입상하였고, 포르투갈의 비안나 다 모타 국제콩쿨에서 바흐상을 수상하였으며, WDR 독일 라디오 방송 등지에서 다수의 녹음을 하였다.

1984년 귀국독주회를 열면서 국내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한국 음악 팬클럽이 수여하는 ‘이달의 음악가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음악동아에서 선정한 ‘올해의 음악가상’, 한국음악협회에서 선정한 ‘한국음악상’, ‘한국음악비평가협회로부터 ‘서울음악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미국 케네디센터, 링컨센터를 비롯하여 독일, 호주, 일본, 필리핀, 아일랜드, 영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알제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등지에서 연주활동을 펼쳤다.

또, 이혜경은 KBS향,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바로크합주단, 아일랜드 얼스터 오케스트라, 오사카 뉴필하모니, 러시아 우파 국립교향악단, 루마니아 올태니아 필하모닉, 크라요바 필하머니, 몰도바 방송교향악단 등과 협연을 하였으며, 패트릭 갈로와, 막상스 라리외, 스테픈 번즈, 강동석, 뉴부다페스트 현악사중주단, 콜로라도 현악사중주단, 쾰른 트리오 등과 실내악을, 그 외 다수의 창작곡 초연 등으로 600여회의 연주회를 가져왔다.

바흐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파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혜경은 풍부한 소리와 깊이있는 해석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루이지애나, 자카르타 국제콩쿨 심사위원과 독일 자브뤼켄음대 교환교수를 역임하였고, 러시아의 Classical Records사에서 15여종의 음반을 제작하였다. 그는 현재 대학교에서 활발한 후학 양성과 더불어 Piano On의 예술감독으로도 활동하며, 신진예술가들의 연주 무대를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거침없이 경계를 넘나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4곡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독주회는 현재 예술의전당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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