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4.10 토 16:08
상단여백
HOME 연극
국립극단 인기 레퍼토리,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돌아온다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명동예술극장
국립극단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공연 사진(2020)

국립극단(단장 겸 예술감독 김광보)은 4월 9일부터 한 달간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 대표 레퍼토리인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을 선보인다.

2015년 처음 무대에 오른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중국 원나라의 작가 기군상이 쓴 고전 희곡을 연출가 고선웅이 직접 각색, 연출한 작품이다. 초연 직후 동아연극상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연극대상,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올해의 공연 베스트7 등 연극계의 각종 상을 휩쓸었으며,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작품은 2019년 국립극단이 실시한 ‘국립극단에서 가장 보고 싶은 연극’ 설문에서 압도적 표차로 1위를 차지하여 2020년, 국립극단 70주년 기념 라인업으로 전격 편성되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단 일주일 동안만 관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올해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에는 박용수, 김영, 임형택 배우가 새로 합류한다. 각각 영공, 공손저구, 조순 역으로 분하여 새로운 호흡을 보여 줄 예정이다. 조씨 가문의 마지막 복수의 씨앗이 된 조씨고아 역에는 이형훈과 홍사빈이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고선웅 연출은 “여러 번의 공연들을 거치며 누적된 힘으로 이 작품이 어려운 시대에 굳건한 바위처럼 자리 잡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광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작품을 온라인 극장으로 시도하는 만큼 큰 의미가 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2021년 새로운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프로덕션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국립극단은 하반기에 이번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공연을 고품질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골고루 겸비한 작품의 영상화를 통해 관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연극의 대중화에 힘쓰고자 공연영상을 본격적으로 제작한다. 특히,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전문 영상제작자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 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 극장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티켓은 3월 30일부터 국립극단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한다. 4월 11일 공연 종료 후에는 ‘예술가와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매주 목요일 중국어, 일요일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