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안녕, 여름> 캐릭터 포스터 (이미지 제공: 알앤디웍스)

오는 4월 27일(화) 개막을 앞둔 연극 ‘안녕, 여름’(제작:알앤디웍스)이 새롭게 ‘태민’ 역으로 합류한 배우 정원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극 ‘킹스 스피치’, ‘알리바이 연대기’ 등에서 완벽한 캐릭터 몰입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정원조는 지난 월요일 연극 ‘안녕, 여름’에 깜짝 합류를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배우 정원조는 최근 진행된 프로필 촬영에서부터 이미 완벽한 ‘태민’의 모습을 선보이며 사진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해 앞으로 그가 선보일 ‘태민’을 더욱 기대케 했다. 배우 정원조는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좋은 작품 만들어 관객분들에게 인사드릴 테니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는 참여 소감을 밝히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원조가 맡은 ‘태민’ 역은 슬럼프에 빠진 사진작가로 일은 물론 아내에게마저 무심한 남편이지만, 소소한 일상 속에서 아내 ‘여름’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역할이다. 정원조 배우는 물론 송용진, 장지후 배우까지, 자신만의 색깔을 더해 작품의 중심을 이끌어갈 3인 3색 태민의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통해 사랑과 삶에 대한 의미를 전하며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연극 ‘안녕, 여름’은 3월 30일(화) 첫 번째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조기예매 시 20%, 2016년도 ‘안녕, 여름’ 유료관람자를 포함한 재관람자 30%, 수요일 마티네 공연 3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봄 감성 깊은 이야기로 찾아올 연극 ‘안녕, 여름’은 ‘태민’ 역에 정원조, 송용진, 장지후가, ‘여름’ 역에 박혜나, 이예은이, ‘조지’ 역에 남명렬, 조남희가 함께하며, ‘동욱’ 역에는 박준휘, 조훈, 반정모가, ‘란’ 역에는 이지수, 박가은이 출연한다.

지쳐있는 우리의 일상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해줄 연극 ‘안녕, 여름’은 2021년 4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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