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4.20 화 13:02
상단여백
HOME 컬쳐 공연장
구로문화재단, ‘배리어프리’ 온라인 공연으로 거리 좁힌다3월 27일 재즈콘서트 ‘봄이 오는 소리’ 준비 중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사진

(재)구로문화재단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과 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의 생태계 유지를 위하여 온라인 공연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 공연 제작 건이 증가됨에 따라 코로나 이전에도 공연장을 찾기 어려웠던 관객들을 위해 공연 콘텐츠의 기능 확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에 2021년 기획공연은 코로나19 이전에도 공연장 방문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시각,청각)’을 대상으로 보다 유의미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시도한다. 그 첫 시작으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오는 3월 27일 김광민, 고희안 듀오의 재즈콘서트 ‘봄이 오는 소리’를 ‘시각장애인’용 콘텐츠로 준비 중이다.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 성’)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는 3월 중, MOU 체결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온라인에서도 공연장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데 앞장선다.

(재)구로문화재단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무대에서 연주되는 장면뿐만 아니라 시각 장애인 이 공연장에서 관람하는 관객과 동일하게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고려하여 공간의 울림을 마음 속에 전달하고자 한다. 본 공연은 3월 27일 현장 촬영본을 편집하여 4월 중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장애인 전용 ‘맥’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추후 예정되어 있는 기획공연으로 오페라, 연극 등 출연진의 움직임과 자막을 통해 청각 장애인도 관람이 가능한 콘텐츠를 제작 예정이며 (재)구로문화재단은 이러한 데이터 구축으로 장애인 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는 기능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재)구로문화재단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첫 번째 시도가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자체에도 따뜻한 기운을 전달하여 ‘혼자’ 가 아닌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이 되기를 희망한다.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 온라인 상영 사진

(재)구로문화재단은 2021년 장애인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고민하기 이전에 2020년 한 해 동안 관객들의 마음의 휴식 시간을 위해 다음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 바 있다.

지역 정서를 담은 음악극 ‘나포리 음악다방’과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 지역기반 예술단체의 연주를 온라인으로 다수의 관객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던 ‘2020 구로 클래식 페스타’ 등이 있었으며 지난 연말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 송년음악회 ’선물’ 공연을 통해 온라인 유료공연이라는 또 다른 형식을 시도했다.

(재)구로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2021년도 사업은 온라인 콘텐츠 다양화로 공연장과 관객의 거리를 가까이 할 예정이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