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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31일 재연 시즌 성공적 마무리드라마-음악-배우가 빚어낸 시너지
뮤지컬 <미오프라텔로>_김이담,최호승,김대현_(제공: 콘텐츠플래닝)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가 긴 여운과 감동을 남기며 지난 1월 31일 재연 시즌을 성료했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제작 ㈜콘텐츠플래닝, 대표 노재환)는 거대 마피아 조직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 치치, 써니보이를 동경하며 그를 위한 책을 집필하는 스티비, 그리고 상원의원에 출마한 보체티 패밀리의 전대 보스 써니보이까지 세 명의 이탈리아 마피아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형제애를 담아냈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극 전개와 재즈, 락, 발라드 등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최고의 배우들이 완성해낸 드라마틱한 무대는 관객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1차 티켓 오픈 당시부터 유료 판매율 1위 등 주목을 끈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연일 매진을 이어가며 흥행작임을 입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이 잠시 중단되었으나, 3주간의 연장 공연은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탈리아어로 ‘나의 형제’를 의미하는 ‘미오 프라텔로’는 ‘미아 파밀리아’의 후속편으로 해당 작품에서 다루지 않았던 세 명의 이탈리아 마피아를 주인공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치밀한 구성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을 드라마에 정밀하게 접목시켰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의 극작을 맡은 이희준 작가는 작품의 재연을 맞아 정교해진 서사와 드라마로 한층 더 촘촘해진 작품을 선보이며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을 뿐 아니라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과 통찰력으로 등장인물의 내면을 세밀히 담아내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박현숙 작곡가는 재즈, 락을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을 통해 희로애락을 복합적으로 담아낸 작품의 서사에 꼭 맞는 멜로디를 빚어내 흡인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더불어, 극 중 치치 역의 이승현, 김대현, 최석진과 스티비 역의 김순택, 최호승, 백기범, 그리고 써니보이 역의 정성일, 김이담, 김지온은 작품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역할 분석과 열연으로 매 무대마다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작품의 관객들은 “좋지 않은 시국으로 자주 보러 갈 수 없었지만 볼 때마다 항상 행복했던 뮤지컬이었다”는 공연 관람 후기로 작품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전했다.

역동적인 드라마, 배우들의 열연, 강렬한 선율의 넘버로 새로운 흥행작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지난 1월 31일 두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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