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2.25 목 13:00
상단여백
HOME 컬쳐 컬쳐일반
아이맥스 이머시브 콘서트, ‘빈센트를 위하여_킬리만자로의 표범’3월 7일(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

반 고흐의 예술적 생애를 주제로 2020년 6월 진행된 ‘빈센트를 위하여_킬리만자로의 표범’이 돌아온다. 초연 이후 재연을 요청하는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새롭게 단장하여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아르츠 콘서트’는 미술과 음악을 동시에 아우르는 문화융합공연에 해설자의 친절한 설명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교양 공연이다. 스톰프뮤직의 기획 콘서트로 유익함과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고흐의 명화들과 현악 앙상블의 연주가 아름답게 어우러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의 여정을 그가 남긴 명화들과 함께 걸어본다. 이와 함께 그가 살았던 시대의 음악과 그를 추모하는 음악들을 들어보며 위대한 화가의 삶을 그려본다. 그의 삶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순례길에는 고흐의 생을 따라 그 땅을 직접 밟고 느낀 해설자 윤상인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코로나로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의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단순한 그림 해설이 아닌, 영화 ‘러빙 빈센트’를 활용하여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아이맥스 이머시브 콘서트’를 콘셉트로 관객에게 ‘몰입형 공연’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변화시킨 중요한 시기에 따라 총 네 개의 테마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 ‘런던’에서는 삶의 방향을 고민했던 시기를, 두 번째 테마 ‘네덜란드’에서는 비극적이었던 사랑과 혼란을, 그리고 세 번째 테마 ‘프랑스’에서는 가장 왕성한 작품 활동 시기부터 죽음까지를 다룬다. 무엇보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마지막 네 번째 테마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어떻게 엮어낼지는 공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맥스 이머시브 콘서트란 ‘귀에서 눈으로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기는 공연’을 콘셉트로 스톰프뮤직이 새롭게 준비하는 공연 시리즈이다. 단순히 귀로만 즐기는 클래식 공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눈과 귀가 함께 즐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적 효과들을 준비하여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공연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 온라인으로도 진행이 가능하여 앞으로도 무한한 성장,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공연이다.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무대 위에 생생히 재현하기 위해 10년간, 62,450점의 유화를 사용해 고흐의 화풍으로 고흐의 삶과 그가 남긴 작품들에 숨결을 불어넣은 영화 ‘러빙 빈센트’의 영상을 활용하여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 공연은 쉽게 접할 수 있는 멈춰있는 그림의 해설이 아닌, 마치 우리 옆에 고흐와 그 주변인들이 함께 숨쉬고 있는 듯한 영상으로 생생함을 더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고흐의 초기 습작과 같은 작품부터 우리 눈에 익숙한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과 같은 그림까지 순차적으로 고흐의 삶의 여정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배우 ‘노윤’과 ‘아르츠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

이번 공연은 고흐의 삶을 걸어보는 길에 뮤지컬 배우 ‘노윤’의 목소리와 ‘아르츠 앙상블’의 연주가 함께하여 감동을 더한다. 2017년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로 데뷔한 노윤은 지금 대학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스타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 ‘쓰릴 미’, ‘썸씽로튼’, ‘블랙메리포핀스’ 등에 차례로 출연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고 2020년 ‘팬텀싱어3’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노윤은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의 곡을 특유의 매력적이면서도 깔끔한 중저음의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의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아르츠앙상블’은 당대의 시대적 배경을 보여주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영화 ‘모던타임즈’의 삽입곡 ’넌센스 송’부터 빈센트의 고뇌를 담은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까지 다채로운 음악으로 공연에 색을 입힐 예정이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