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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경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중국 성황리 공연 종료2021년 중국 20개 도시 투어 예정
어린이 환경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 중국공연 사진 / 제공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소극장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인, 어린이 환경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가 2020년 12월 26일 중국 상해 오렌지극장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성황리 공연을 마쳤다.

중국판 어린이 환경뮤지컬 ‘로빈슨 크루소’는 중국 최대 공연티켓 플랫폼 따마이왕에서 티켓 오픈하였다. 이번 공연이 진행된 오렌지극장 컨템포러리 아트센터(橙剧场・可当代艺术中心)는 상하이에서 보기 드물게 당대 예술 각 품종을 아우르는 종합예술센터다. 회화, 조각, 영상예술, 설치 예술, 연극, 무용, 시나리오 낭독회 등 예술교류를 위한 인터랙티브 플랫폼한 공연장이다.

‘로빈슨 크루소’는 지구촌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환경 뮤지컬이다. 주인공 로빈슨이 쓰레기로 가득 찬 무인도에 머물게 되며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 방법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또한, 아동극 최초로 ‘젠더프리캐스팅’을 시도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젠더프리캐스팅’은 배역 성별을 특정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기획 단계부터 배역에 젠더를 정해 놓치 않거나 젠더가 고정된 배역이라도 성별을 불문하고 캐스팅하는 것이다.

어린이 환경뮤지컬 ‘로빈슨 크루소’은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외유통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중국제작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또한, 중소기업청 소셜벤처기업 우수 프로젝트로도 선정된 작품이다.

중국제작사 단샹원누안문화전파유한공사(이하 단샹) 대표 탄신은 “어린이 환경 뮤지컬 ‘로빈슨 크루소’는 현시대의 주요 아젠다인 환경보호 주제를 활용하여 흥미롭고 재미있는 형태로 작품 속에 녹아들게 만들었다. 이러한 장치들이 아이들이 극장에 들어서자마자 분위기에 동화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어린이 공연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2021년 5월 쑤저우에서 공연이 재개될 예정이다.”라고 중국 공연 현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문화공작소 상상마루는 이번 첫 번째 중국과 라이선스 공연 성과에 힘입어 기후 환경변화의 테마를 담은 어린이 뮤지컬 가족뮤지컬 ‘파브르 곤충기: 꿀벌나라 대모험’도 중국 공연 제작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이다.

한편 2020년 업그레이드된 버전의 ‘로빈슨 크루소’가 1월 20일(수)과 21일(목) 저녁 8시 양일에 걸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네이버TV 채널과 V Live를 통하여 공개된다. 20일은 영문자막 21일은 중문자막을 제공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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