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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2020 대륙시대 ‘만주여신’12월 18일 19시 30분 서울돈화문국악당 유튜브, 네이버TV 중계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강은일)은 지난해에 이어 기획공연 ‘대륙시대’를 오는 12월 18일 무대에 올린다. 2019년 ‘대륙시대’는 함경도 망묵굿의 전 과정을 최초로 무대에 올리며 25시간 연속 공연을 진행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20년 ‘대륙시대’는 ‘만주신화’를 모티프로 한 ‘만주여신’을 부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돈화문국악당 예술감독 강은일은 “우리나라의 예술도 지역으로서 ‘대륙’의 예술이다. 근현대사의 아픔으로 지워진 대륙의 역사와 민족의 상상력을 전하고 싶다”는‘대륙시대’의 취지를 전하며, 그 두 번째 이야기로 ‘만주’를 소재로 선택하였다. 개방과 폐쇄가 혼재했던 만주의 상황을 현 시대에 비추어 전통과 창작, 변형과 토착화, 상실과 저항 등의 드라마를 거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는 생산적 갈등의 모습을 한국음악적 고찰과 실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체성, 갈등, 사랑, 꿈 등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공통된 주제들을 바탕으로 만주 신화 속의 여신들을 주목한 ‘대륙시대’는 아주 오래되었지만 또 새롭기도 한 우리의 이야기로 꾸려진다. 전통의 보편적 질서가 아닌 개인의 다양성을 담은 음악에 초점을 둔 공연은 ‘국악’과 ‘신화’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 중이다. 

이번 작품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꾿빠이 이상’ 등으로 호평 받으며 한국의 미를 참신하고도 서정적인 감성으로 엮어내는 오세혁이 작·연출을, 우리음악을 향한 날카롭고 감각적인 시선의 이태원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또한 국악계 유수 아티스트의 자율성을 끌어 올려 공동창작한 개성 있는 음악들이 기대를 더한다. 각 분야에서 손꼽는 창작자들이 모여 새롭게 창조된 2020년판 만주신화는 다채로운 상상과 고민을 더한 재해석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돈화문국악당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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