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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동환 1인극 ‘대심문관과 파우스트’ 성공적 개막극단 피악 인문학적 성찰시리즈 7번째 작품
연극 <대심문관과 파우스트> 공연 사진_제공 극단 피악

배우 정동환의 1인극, 연극 ‘대심문관과 파우스트’(원작: 도스토예프스키, 괴테/ 재창작·각색 및 연출: 나진환)가 그의 50년간 연극 인생의 내공을 보여주며 지난 22일 개막했다.

배우 정동환은 도스토예프스키와 괴테의 치열한 인간구원의 문제와 마주 서며, 냉소적 인신주의자 이반과 따뜻한 신인주의자인 그의 동생 알료샤, 신처럼 되고 싶은 파우스트, 그리고 신이 사라진 자리를 대체하려는 메피스토펠레스의 현존을 무대 위에서 홀로 감당한다.

연출자 나진환(극단 피악 대표, 성결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은 1990년 프랑스로 유학, 국립 파리 8대학교 연극과에서 학사, 석사, 2001년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파리에서 극단 ‘Gamyunnul’을 창단하여 상임연출과 대표를 맡아 활동했으며 한국으로 돌아와 2002년에 극단 피악을 창단했다.

그는 연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죄와 벌’, ‘악령’, ‘이방인’, ‘오를라’, ‘털복숭이 원숭이’, ‘욕망이론: 배반의 심장’, ‘독백과 독백’ 등을 연출하였다. 나진환 연출은 이번 연극에서 한 명의 위대한 배우가 처절하게 체험하게 될 인간구원의 문제에 대한 깊은 사유의 여정을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라이브 촬영, 감각적 무대 이미지를 활용해 드러낸다.

관객들은 비극적 세계 속에 홀로 남겨진 한 인간의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같은 섬세하고도 폭발적인 사유의 외침을 목격할 수 있다. 연극 ‘대심문관과 파우스트’는 코로나 19로 삶의 의미가 붕괴되고 비극적 실존 상황과 직면한 우리에게, 인간이 어떻게 구원을 받을 것인가에 대한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연극 ‘대심문관과 파우스트’는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지난 22일 막이 올라 오는 11월 8일까지 공연되며 25일까지는 유료 예매자들을 위한 ‘대심문관과 파우스트’ 사진엽서를 증정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티켓, 네이버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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