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10.26 월 21:43
상단여백
HOME 뮤지컬
광야아트센터 대표 뮤지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의 귀환!10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광야아트센터

지난해 광야아트센터의 개관 기념 작품으로 공연돼서 총 객석 점유율 94%(2019년 10~12월 공연 기준)에 이르는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했던 창작 뮤지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극본: Artree 공동창작, 연출: 용광민, 장선아, 작곡/음악감독: 김정은, 제작·기획: 광야아트미니스트리)이 돌아온다.

역사가 전하지 않은 위대한 이야기, 성경을 둘러싼 또 하나의 종교개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은 10월 17일 광야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은 종교개혁 500주년이었던 2017년 대학로에서 1년 동안 상설 공연되며 처음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작품은 마르틴 루터보다 100여 년 전에 실재했고 종교개혁의 씨앗이 됐으나 잘 알려지지 않았던 ‘롤라드’들의 이야기를 탄탄하고도 무게감 있는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옮겨, 400여회 공연의 총 객석 점유율이 83%에 이를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19년 10월에는 광야아트센터가 새로 문을 열면서 개관 기념 작품으로 공연돼, 더 큰 무대에서 한층 다양해진 볼거리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의 호응도 더 뜨거워져 74회 공연 동안 총 객석 점유율 94%에 달했고,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객석 점유율이 무려 99.8%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단숨에 광야아트센터의 대표 뮤지컬로 떠올랐다.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10월 17일부터 광야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은  웅장하고도 사실감 넘치는 중세 시대를 표현한 배경 세트에 작년 공연에는 없었던 영상을 추가했다. 광야아트센터에서 8월까지 화제의 뮤지컬 ‘요한계시록’을 공연했던 극단 광야가 이번 작품에도 배우와 스태프를 맡아, 믿고 봐도 좋은 무대를 준비한다. 공연 때마다 뜨거운 화제가 되며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했던 ‘새벽종이여 울려라’, ‘화형대의 등불’ 등 뮤지컬 넘버들도 큰 기대 요소다.

루터의 종교개혁 100여 년 전 실재한 ‘롤라드’
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바꾼 자들의 이야기

이번 뮤지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코로나 시대 종교인들, 그 중에서도 교회를 다니는 기독교인들의 믿음에 관한 생각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은 루터의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100여 년 전 실재했으나 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은 ‘롤라드’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다. 가톨릭교회가 라틴어로 된 성경을 독점하며 사제 외에는 성경을 소유하거나 라틴어 이외의 언어로 번역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던 15세기, 서민들의 언어인 영어로 성경을 번역해 퍼뜨렸던 이들이 바로 ‘롤라드’다.

소도시와 촌락의 장인들, 하급 성직자들과 같이 평범한 사람들에 불과했지만 단지 성경을 쉬운 영어로 번역해서 전파했다는 이유만으로 가톨릭교회로부터 ‘롤라드’, 독버섯이라 불리며 엄청난 탄압을 당한 이들은 목숨을 위협당하며 처형당하기까지 하면서도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롤라드가 씨앗이 되어 100여년 후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일어나고 프로테스탄트, 개신교가 탄생하게 된다.

가톨릭교회의 감시와 탄압이 심해져서 영어 성경을 책의 형태로 전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66권의 성경을 한 권씩 외워서 사람들이 모이는 광장에서 외쳤다는 것은 롤라드에 관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역사적 기록 중 하나다. 이를 뮤지컬 장면으로 옮기는 등 롤라드들의 이야기를 충실히 담아낸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은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서의 대면 예배조차 어려운 상황인 기독교인들에게 특히 깊은 위로와 가슴 뜨거운 감동, ‘종교개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지금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성경이 어떤 과정을 통해 세상에 전해지게 됐는지, 개신교를 탄생시킨 종교개혁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배경을 들여다보는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이다.

역사가 전하지 않은 가장 위대한 이야기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은 10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광야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광야아트센터는 체온 측정과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화, 좌석 간 거리 두기, 인체 무해한 친환경 살균소독제로 주기적인 공연장 소독 등으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_광야아트센터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