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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이혜경 피아노 독주회2020년 10월 13일 (화) 20:00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피아니스트 이혜경의 독주회가 10월 13일 (화)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는 고전 음악의 대표 작곡가인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베토벤의 작품들로 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음악사적으로 낭만주의로의 길을 열었다고 평가되는 루드비히 반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후기 피아노 소나타 4곡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들에게 통과의례이자 높은 산 같은 존재인 베토벤의 32개의 소나타 중 연주될 후기 소나타(Piano Sonata no.28 op.101 in A major, no.30 op.109 in E major, no.31 op.110 in Ab major, no.32 op.111 in C minor) 4곡은 심화된 고전적 형식미에 희로애락과 삶의 주관성이 깊이 녹아있는 곡들이다.

또한 자연을 향한 사랑과 신, 소명, 초월적인 것들에 대한 헌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베토벤의 절망, 투쟁, 사랑, 환희들이 음악 속에서 한층 높은 존재로 승화되고 있기에,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맞아 관객들과 작품 속 통찰과 위안을 나누고자 한다.

피아니스트 이혜경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명예 졸업하면서 독일 에센 플크방음대에 입학, DAAD 독일정부장학생에 선발되었으며, 이후 뮌헨 국립음대의 전문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재학 시절 플크방음대 콩쿨과 독일음악대학 연합콩쿨에 입상하였고, 포르투갈의 비안나 다 모타 국제콩쿨에서 바흐상을 수상하였으며, WDR 독일 라디오 방송 등지에서 다수의 녹음을 하였다.

이혜경을 1984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 음악 팬클럽이 수여하는 ‘이달의 음악가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음악동아 선정 ‘올해의 음악가상’, 한국음악협회 선정 ‘한국음악상’, ‘한국음악비평가협회로부터 ‘서울음악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미국 케네디센터, 링컨센터를 비롯하여 독일, 호주, 일본, 필리핀, 아일랜드, 영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알제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등지에서 연주활동을 펼쳤다.

그는 KBS향,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바로크합주단, 아일랜드 얼스터 오케스트라, 오사카 뉴필하모니, 러시아 우파 국립교향악단, 루마니아 올태니아 필하모닉, 크라요바 필하머니, 몰도바 방송교향악단 등과 협연을 하였으며, 패트릭 갈로와, 막상스 라리외, 스테픈 번즈, 강동석, 뉴부다페스트 현악사중주단, 콜로라도 현악사중주단, 쾰른 트리오 등과 실내악을, 그외 다수의 창작곡 초연 등으로 600여회의 연주회를 가져왔다.

바흐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파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혜경은 풍부한 소리와 깊이있는 해석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루이지애나, 자카르타 국제콩쿨 심사위원과 독일 자브뤼켄음대 교환교수를 역임하였고, 러시아의 Classical Records사에서 15여종의 음반을 제작하였다. 그는 현재 대학교에서 활발한 후학 양성과 더불어 Piano On의 예술감독으로도 활동하며, 신진예술가들의 연주 무대를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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