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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무대 16번째 특별기획공연 연극 ‘플레이 위드 햄릿’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연우소극장
사진_연극 <플레이 위드 햄릿> 포스터 (사진 제공_연우무대)

날카로운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지난 40여 년간 동시대의 수준 높은 창작연극을 만들어온 연우무대의 열여섯번째 특별기획공연 ‘플레이 위드 햄릿’이 2020년 9월 11일(금) 관객들을 만난다. 본 작품은 2013년부터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햄릿, 혼잣말’ 등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낸 박선희 연출의 극단 플레이 위드와 공동작업을 통해 만들어진다.

연극 ‘플레이 위드 햄릿’은 메타연극이다. 공연을 만드는 햄릿에 대한 공연이다. 본 작품은 셰익스피어 원작의 ‘햄릿’을 현대의 동년배 청년들에게 투영한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다락방에서 햄릿은 블랙, 블루, 화이트, 레드 등 4명의 햄릿으로 분열된다. 분열된 네 자아가 아버지의 살해에 얽힌 진실을 듣고 복수에 대한 열망에 휩싸인다.

작품 속 불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더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는 4인의 햄릿들은 무엇이 진실이냐 거짓이냐를 알아내기 위해 고뇌하고 또 고뇌한다. 그렇게 햄릿은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무대 위에 연출하고 스스로 막을 내린다.

사진_연극 <플레이 위드 햄릿> 배우 프로필 (사진 제공_연우무대)

본 작품은 박동욱, 이섬, 임승범, 은해성 등 연우무대, 플레이 위드와 지속적인 작업을 해온 배우들이 합류해 그 동안 쌓아왔던 앙상블을 펼친다. 그리고 드라마터그 조승연, 시노그래퍼 한원균, 의상디자인 강정화, 음향디자인 윤석도가 창작진으로 함께한다.

본 작품의 프로듀서이자 연우무대 대표인 유인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예술계가 많이 힘들다. 그래도 다양한 지원과 창작진의 열정으로 작품 만들기를 이어 나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예전처럼 관객여러분과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그 날을 기약하며 지치지 않고 연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관객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연극 ‘플레이 위드 햄릿’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코로나19 긴급예술지원 연극 분야에 선정된 작품으로 연우소극장에서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을 적용해 10,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9월 16일 8시 네이버TV를 통해 공연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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