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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미술가 여신동 연출작 ‘pan123mE1’, 연극의 일상성 무대화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더줌아트센터

연극, 무용, 콘서트, 전시, 창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공간을 창조해온 무대미술가 여신동의 연출작 ‘pan123mE1(연극과 일상성에 관한 명상)’이 8월 9일까지 더줌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극적인 순간이나 무대 위 가상의 세계가 아닌 삶과 밀접한 일상의 모습을 무대화 하고자 시작된 ‘pan123mE1’은 연출가 여신동의 연극의 일상성(혹은 일상의 연극성)에 관한 탐구이자 실험이다.

‘연극과 일상성에 관한 명상’은 총 세 개의 에피소드로 기획되었으며, ‘pan123mE1’은 그 중 첫 번째 에피소드다. 작품의 제목은 연출가 본인이 평소에 사용하는 이메일 아이디인 ‘pan123m’에 에피소드(E1)를 더해 만들어졌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사적인 행위인 ‘식사’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배우는 자신의 실제 일상에서 수집한 ‘일상에 가장 가까운 일상’을 연기하고 관객은 이 식사의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다.

첫 번째 에피소드 ‘pan123mE1’을 통해 관객은 타인을 의식하지 않는 사적인 시간, 무의식이 투영된 일상이 고스란히 펼쳐진 무대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대면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향후 두 번째 에피소드는 ‘대중교통’,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는 ’장례식장’의 순간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식사 편에서는 연극과 영화, 방송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양조아, 김신록, 강말금, 성수연 4명의 배우가 참여해 각자 다른 형태의 일상을 선보인다.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이 음악을 맡았다.

7월 17일 양조아 편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매주 금, 토, 일 공연하며(7/26 일요일 제외),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2만원, 중학생(14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문의: 더줌아트센터 02-790-6792~3)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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