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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지연, 모노극 ‘그라운디드’ 호평 속 매진행렬!5월24일까지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

배우 차지연의 복귀작인 모노극 ‘그라운디드’가 화제 속에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차지연은 지난 14일 성수동 우란문화재단에서 개막한 모노극 ‘그라운디드’의 첫 무대에 올랐다. 작품은 지난 2010년 ‘엄마를 부탁해’ 이후 10년 만에 선택한 연극이자, 처음으로 도전하는 모노극이다. 파일럿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차지연은 90분간 자신감과 명예로 가득했던 캐릭터가 일상과의 괴리를 경험하며 맞닥뜨리는 균열과 심리변화를 온몸으로 표현해낸다.

극은 의자 하나만 덩그러니 놓인 상태에서 관객에게 각 장면이 설명하는 공간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인다. 단 열흘밖에 진행되지 않는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으며, 관객들의 호평 속에 매회 기립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차지연은 “‘그라운디드’는 지금 인류가 사는 삶에 대한 이야기라 꼭 참여하고 싶었다. 이 작품을 통해 저를 드러내기보다는 이 작품이 얘기하고 싶어 하는 메시지를 저라는 매개체를 통해 정확하게 전달됐으면 한다. 제가 이 작품을 처음 읽고 느꼈던 그 메시지를 함께하시는 관객분들이 그대로 느끼실 수 있도록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 극작가 조지 브랜트(George Brant)의 대표작인 모노극 ‘그라운디드’(GROUNDED)는 에이스급 전투기 조종사가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라스베이거스의 크리치 공군기지에서 군용 무인정찰기(드론)을 조종하는 임무를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은 스크린을 통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전장을 감시하며 적들을 공격하는 한편, 퇴근 후에는 가족과 함께 평범한 시간을 보내는 일상의 괴리에 점차 혼란을 느끼게 된다.

모노극 ‘그라운디드’는 오는 5월24일까지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공연한다.


사진제공_우란문화재단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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