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김홍년 초대전’을 노원문화예술회관 노원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김홍년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관람객들에게 큰 위로를 전달할 것이다. 작가는 다채로운 색감의 화려한 꽃의 이미지로 나비의 연약한 날개를 형상화했으며 나비의 날갯짓을 ‘희망’에 비유하여 ‘행복을 향해 날아보자’는 의미를 부여했다.

나비 작가로 유명한 김홍년 작가는 서남미술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패튼 대학(Patten University)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설치 미디어아트분과 위원장으로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홍년 초대전’은 5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노원문화재단은 구민들과 관내 예술인에게 더욱 나은 전시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4월 초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하였으며 ‘김홍년 초대전’을 시작으로 재개관한다.

사진제공_예술의전당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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