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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석 감독과 강두 배우의 만남, 연극 ‘인구론’ SF 연극제 참가!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소극장 혜화당

연극 ‘인구론’이 제5회 SF연극제 참가작으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소극장 혜화당에서 공연된다.

현재 대한민국 사회는 청년실업 문제가 오래전부터 화두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인문계 출신 청년들의 문제는 그 심각성이 더하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담는 과정에서 연극 ‘인구론’이 만들어졌다.

‘인구론’은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4차 산업혁명이 벌어진 후 더욱 일자리가 사라져버린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SF 연극이다. 제목 ‘인구론’은 ‘인문계 구십프로가 논다’의 약자다.

이 작품은 201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당선으로 등단하여 현재 대학로에서 촉망받고 있는 최준호 작가가 대본을 썼다. 얼마 전 개봉해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영화 ‘성혜의 나라’를 연출한 정형석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정형석 연출은 청년실업 문제를 다룬 영화 ‘성혜의 나라’와 연극 ‘인구론’이 똑같은 청년 실업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이번 연극이 영화의 연장선에 있다고 밝혔다. 영화 ‘성혜의 나라’에서 7년째 공시 준비 중인 취준생 승환 역으로 출연했던 강두 배우가 이번 연극에도 같이 참여 하여 10년째 고시 준비 중인 찌질한 취준생 승환 역으로 출연한다. 정형석 연출은 “강두 배우가 맡은 두 역할이 같은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며 ‘성혜의 나라’를 본 관객들이라면 깨알 같은 숨은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 ‘인구론’은 청년 실업이라는 무거운 화두를 다루고 있지만 내용은 병맛 로맨틱 코미디를 추구한다. 영화 ‘성혜의 나라’에서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로 관객의 숨을 막히게 했던 정형석 연출은 “이번 작품에선 정반대로 깃털처럼 가벼운 방정과 유치함, 병맛 코미디를 보여주겠다”면서, 특히 “강두 배우가 보여줄 국가 대표급 찌질한 연기는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상대역으로는 방송과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최배영 배우와 라이혜진 배우가 더블 캐스트로 나서고 최미라, 이채린, 서성영, 신영인, 임병석 배우 등이 함께 출연한다.

사진 제공_드림시어터컴퍼니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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