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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모차르트!’ 박은태-김준수-박강현 10주년 캐스팅 낙점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뮤지컬 ‘모차르트!’가 10주년을 장식할 캐스팅을 발표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가 선보인 작품 중에서도 손꼽히는 걸작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해를 거듭하며 독일부터 스웨덴, 일본, 헝가리, 한국 등 전 세계 9개국 2,200회 이상 공연됐다. 

2020년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한국 초연 10주년이자 여섯 번째 무대로 출연진과 새로운 무대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EMK뮤지컬컴퍼니는 비공개 캐스팅으로 티켓을 오픈하며 화제와 동시에 비난도 받게 됐다. 공연을 기대하는 일반 관객에게는 깜짝 이벤트였지만 배우를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은 많은 예비 관객을 번거롭게 했다. 비공개 캐스팅 사태로 10주년 신고식을 치른 뮤지컬 ‘모차르트!’가 드디어 캐스팅을 공개하자 예상에 빗나가지 않았다는 반응이지만 이번 캐스팅은 출연진마다 의미를 담고 있어 기대할만하다. 

EMK뮤지컬컴퍼니가 공개한 최강의 캐스팅은 배우 박은태와 김준수, 박강현이 타이틀롤이다. 배우 박은태는 2010년 초연 당시 앙상블에서 첫 주연으로 발탁됐으며 모차르트 역으로 2014년 공연까지 총 64회차를 소화했다. 역대 최다 출연 모차르트로서 올해 5번째 무대에 서게 됐다. 그는 “저 역시 모차르트와 함께 성장하며 어느덧 열 살을 더 먹었다. 다시 한번 모차르트를 연기할 생각에 너무 기쁘고, 감회가 남다르다. 즐거운 무대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밝혔다. 

뮤지컬 ‘모차르트!’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 김준수도 배우로서 10년간 쌓아온 내공을 펼칠 예정이다. 김준수는 초연부터 세종문화회관 3천여 석을 전 회차 매진시키며 독보적인 티켓파워를 증명했다. 그는 “10년 전, 세종문화회관에서 ‘모차르트!’ 초연을 함께했는데, 10년 후 같은 장소에 다시 설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영광스럽다.”고 밝히며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는데, 이 뜻깊은 해에 지금의 김준수를 있게 해준 특별한 작품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을 거듭해온 배우 박강현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새로운 캐스팅으로 꼽혔다. 박강현은 EMK뮤지컬컴퍼니 대표작 ‘엑스칼리버’와 ‘마리앙트와네트’ ‘웃는남자’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이번 캐스팅은 예상 가능했지만, 신선한 무대를 기대하게 된다. 초연 당시 관객으로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힌 그는 “새로운 작품을 만났다는 설렘과 동시에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크다.”며 “동료들에게 많이 배우며 저만의 모차르트를 만들어 가는 데 집중하려 한다. 10주년 이란 타이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김준수, 박강현, 박은태와 함께 김소향, 김연지, 해나, 민영기, 손준호, 신영숙, 김소현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2020년 6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_EMK뮤지컬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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