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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흐마니노프’ 프리뷰 공연 성공적 포문, 24일 본 공연 기대천재 작곡가의 숨겨진 3년간의 이야기

새로운 캐스트로 다시 돌아온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 공연에 돌입한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적인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교향곡 1번을 발표한 후 쏟아지는 혹평에 더 이상 곡을 쓰지 못하고 은둔한 3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던 라흐마니노프를 만난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는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를 요하는 치료가 아닌 대화와 공감을 통해 라흐마니노프의 다친 마음을 어루만진다. '니콜라이 달' 박사의 진정성 있는 위로는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증명하듯, 관객들은 ‘라흐마니노프와 니콜라이 달 박사가 만나 서로를 통해 치유되는 과정이 공감이 간다’, ‘넘버도 좋은데 감정이 깊어 웃기도 하며 펑펑 울다가 나왔다’, ‘처절한 공감과 따뜻한 위로가 함께하는 시간’, ‘니콜라이 달은 따뜻함이 바탕이 되어 라흐마니노프 뿐만 아니라 관객인 나도 따뜻하게 위로 받는 느낌이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2016년 초연부터 사랑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라흐마니노프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뮤지컬 넘버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라흐마니노프의 아름다운 음악에 실린 달 박사의 진심 어린 위로는 요즘처럼 어수선한 상황에서 더욱 따뜻하게 와 닿는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의 제작사인 HJ컬쳐는 “위생 수칙 준수와 마스크 착용 등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객석을 가득 메워주신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는 공연을 준비해온 제작진과 스텝은 물론 배우와 오케스트라 모두에게 벅찬 감동의 순간이었다. 이 어려운 시기를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메시지처럼 진정한 위로와 용기로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새로운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은 박규원, 이해준, 정욱진, 유성재, 정민, 임병근 6명의 배우들은 깊이 있는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슬럼프에 빠진 예민한 예술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와 그를 걱정하며 치유하고자 하는 ‘니콜라이 달’ 박사로 완벽히 분해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배우가 직접 피아노와 비올라를 연주하는 장면이 있어 또 다른 묘미를 더한다.

한편,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6월 7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_HJ컬쳐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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