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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 관객 동원! 뮤지컬 ‘레베카’ 폐막 성료최고의 드림 캐스팅, 킬링 넘버들로 관객 마음 사로잡아

2년 만에 5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베카’(제작:EMK뮤지컬컴퍼니)가 3월 15일 약 4개월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으며 폐막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지난 2019년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개막한 이후 4개월간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매 시즌 업그레이드되는 무대는 전회 기립박수와 함께 관객 평점 9.5점(인터파크티켓 기준), 86회차 매진, 총 객석점유율 92%를 달성하며 명작 뮤지컬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총 5연 동안 지속적인 사랑을 받은 뮤지컬 ‘레베카’는 이번 공연을 통해 ‘레전드 뮤지컬’이라는 수식을 더욱 견고히 했다.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레베카’를 모티브로 탄생된 뮤지컬 ‘레베카’는, 독일 출신의 명콤비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 원작으로 구성된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넘버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연 비수기라 불리는 1월과 2월 공연에서도 평균 객석점유율 98%를 기록했으며, 총 5회차의 티켓오픈 모두 예매처 1위를 기록하는 등 뮤지컬 ‘레베카’를 향한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뮤지컬 ‘레베카’는 특히 배우들의 음원 및 공연 실황을 담은 뮤직비디오들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막심 드 윈터’역을 맡은 신성록과 ‘나(I)’역의 박지연이 부른 ‘하루 또 하루’와 ‘댄버스 부인’ 장은아의 ‘영원한 생명’, 그리고 ‘막심 드 윈터’ 카이의 ‘신이여’, ‘나(I)’ 이지혜의 넘버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까지 캐릭터 별로 다양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카이가 부른 ‘신이여’는 한국어와 독일어 음원이 동시에 발매되어 원작의 뉘앙스를 느끼고 한국어 음원과 비교하며 듣는 즐거움을 더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뮤지컬 ‘레베카’에서는 특히 ‘성장하는 여성 캐릭터’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레베카’의 5연을 기념하며 내한한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는 “주인공인 ’나’(I)는 자존감이 낮았지만 ‘막심 드 윈터’가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을 깨닫는 순간부터 성장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성장하는 여성 캐릭터인 ‘나(I)’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초반 수동적이고 주저하는 모습의 ‘나(I)’는 점차 능동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하는데, 이렇게 여성 서사로 구성된 작품으로서 관객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와 함께 여성 관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평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최고의 드림 캐스팅도 화제를 모았다. 5연 연속 출연하는 배우부터 초연 배우까지, 모두가 환상의 조화를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

강렬한 킬링 넘버들로 구성된 뮤지컬 ‘레베카’는 2019년 11월 16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었으며,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 신영숙, 옥주현, 장은아, 알리, 박지연, 이지혜, 민경아, 최민철, 이창민 등이 출연하였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의 뜨거운 열기는 전주, 광주 등 전국 지방 공연으로 6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 제공_EMK뮤지컬컴퍼니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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