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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열 오페라단 주역 테너 김건우, 도니제티 아리아 독창회3월 14일 7시 30분 영산아트홀

영국 로열 오페라단 주역 테너 김건우 독창회가 오는 3월 14일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김건우는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1993년에 창립해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를 배출해낸 오페랄리아 국제 성악 콩쿠르 2016년 우승자다. 테너 롤란도 비야손이 이 콩쿠르 출신이며 국내 성악가로는 베이스 연광철, 테너 김우경 등이 입상했다.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는 “지금까지 이렇게 노래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20년 넘게 오페랄리아가 이어져오고 있지만 아르놀트의 아리아(로시니 오페라 빌헬름 텔 중)는 아무도 부른 사람이 없었다. 그는 매우 용감했으며 테너가 갖춰야하는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있었고, 믿을 수 없는 고음을 보여 줬다.”고 극찬했다.

이번 공연은 ‘흔하지 않은 것이 주는 최고의 가치’라는 주제로 가에타노 도니제티(1797-1848)의 잘 알려지지 않은 위대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5,6개의 유명 작품 외에 그의 오페라 작품은 70편에 이른다.

본 무대에서는 1837년부터 1840년 사이 작곡가로서 최상의 실력을 보였던 프랑스 파리 활동 시기의 작품들을 모았다.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오페라 아리아도 있다. 2019년 11월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도니제티 극장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오페라 ‘랑쥬 드 니지다’(L’ange de nisida, 니지다의 천사)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오페라 로베르토 데버루(Roberto Devereux)의 여전히 저 문은 닫혀 있고(Ed ancor la tremenda porta), 오페라 순교자들(Les Martyrs) 서곡(overture), 오페라 폴리우토(Poliuto) 중 독은 내 숨을 타고 파고 든다(Veleno è l’aura ch’io respiro), 오페라 순교자들(Les Martyrs) 중 나의 유일한 보물(Mon seul trésor), 오페라 연대의 아가씨( La Fille du Regiment) 중 서곡(Overture), 오, 나의 친구들이여(Ah, mes amis), 나 그녀에게 가까이 가기 위해(Pour me rapprocher de Marie)가 마련되었다.

이어 오페라 니지다의 천사(L’ange de Nisida)에서 열광과 흥분이여!(Quelle ivresse et quel délire!), 그녀가 왕의 여인이라니(La maitresse du roi), 오페라 라 파보리트(애첩, La Favorite) 중 서곡(Overture)과 그녀가 왕의 여인이라니(La maitresse du roi)가 올려진다.

본 공연은 유튜브 KONU KIM/코누킴채널에서 관련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뮤직쥬(02-927-2848)로 하면 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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