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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도스 상반기 기획공모전, 한연선 ‘이해의 진화’展2월 1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갤러리 도스의  2020 상반기 기획공모전 한연선 ‘이해의 진화’展이 오늘 2월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갤러리도스는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자 일 년에 상반기, 하반기 두 번의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매번 새로운 주제가 정해지게 되며, 같은 주제를 가지고 각 작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참신하게 풀어내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2020년 상반기는 ‘각자의 영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백나원, 한선주, 한연선, 김찬미, 김보경 총 5명의 작가를 선정하였으며, 지난 1월 1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2월 28일까지 각 작가의 개인전이 릴레이 형식으로 연이어 펼쳐지게 된다.

이번 주제인 ‘각자의 영역’은 다양한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용하고. 과거에 금기시되던 것들을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요즈음, ‘드러냄’과 ‘수용’의 자유를 통해 각자의 영역을 더욱 두드러지게 한다. 자신의 영역을 주체적으로, 동시에 객체적으로 바라보며 작업 안에서 자아 정체성을 찾는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기 나름의 설명이라고 할 수 있다. 갤러리 도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자의 영역을 다양하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공유하고 수용하고자 한다.

한연선 작가의 ‘이해의 진화’展은 “내가 보고 믿는 것은 진리가 아닐 수도 있다. 혹은 여러 가지 진리 중의 하나일 뿐이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으며, 작가가 삶을 이해해가는 과정을 엿보게 한다. 작가는 작품 속 ‘달’에 대해 “주역(周易)은 세상의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그에 대처하는 마음가짐을 안내한다. 그 가운데 달의 모양 변화를 들어 음과 양을 설명하는데, 내겐 그것이 인상적이었다. 달의 밝은 면처럼, 우리가 보고 믿는 것은 아주 일부분이며 그마저도 매순간 움직이고 변화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인식의 한계를 드러내고자 가려진 달을 그린다.”고 밝혔다.

또한,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폭넓게 이해하는 관점을 가지고자 했지만, 사실은 머뭇거리며 조심스러운 태도로 인해 오히려 편협한 사고를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도마뱀과 물고기를 그리며, 이러한 이야기를 보호색으로 삼아 이야기의 뒤로 숨어버린 겁 많은 존재가 아니었을까 돌아보며 나의 관점은 한걸음 진화했다.”고 창작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갤러리 도스의  2020 상반기 기획공모전은 오는 2월 28일까지 여러 작가의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한연선 작가의 ‘이해의 진화’는 오는 2월 10일까지다.

이미지 제공_갤러리 도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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