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오는 1월 26일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기념식을 연다. 김준수는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세종문화회관 전석 매진 및 신인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바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기쁨을 나누며 기념하는 팬미팅을 오는 2월 1일 오후 5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한다. 가장 뜻깊은 날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소회와 감사함을 밝힐 기념식 같은 깜짝 팬미팅으로 'PRESENT'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한 이래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엑스칼리버’ 등 다수의 작품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해 나갔다. 지난 10년간 화제성과 흥행을 모두 성공시키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해외 팬들에게 K뮤지컬을 알리는 데 기여했고, 뮤지컬 관객의 저변 확대를 이끌며 티켓 파워와 안정된 연기를 인정받아왔다.

지난 10년간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김준수는 데뷔 10주년을 맞는 올해 함께 해 준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기획했다. 이번 자리를 통해 김준수는 뮤지컬 무대의 10년과 앞으로의 미래를 팬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김준수는 지난 12월 ‘2019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로 팬들과의 반가운 만남을 가진 직후다. 이번 팬들과의 기념식까지 가진 후에는 오는 2월 1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드라큘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많은 팬분들께서 항상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변치 않는 응원과 사랑을 전해준 덕분에 뮤지컬 배우로서 김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팬미팅은 우리들만의 공간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며 그의 모든 것을 느끼고, 같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하고도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뜻한 마음으로 배우 김준수의 10주년을 축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2월 1일(토) 오후 5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되는 김준수 뮤지컬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PRESENT' 티켓 예매의 자세한 내용은 멜론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씨제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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