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8.10 월 22:24
상단여백
HOME 연극
무대 뒤 배우들의 진짜 이야기, 연극 ’분장실’ 초연작품 두개를 동시에 연출, 색다른 시도 선보여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연극 ‘그대와 영원히’의 배우 양보현의 연출작 연극 ‘분장실’이 지난 10일 개막을 알렸다.

연극 ‘분장실’은 관객이 그간 볼 수 없었던 무대 뒤 배우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다. 과연 다른 삶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진짜 얼굴은 어떨까 하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우에게 일의 연장선인 분장실을 배경으로,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일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투영하게 한다. 무시와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츤데레 선배부터, 언제나 좋은 사람이여야 하는 강박증에 시달리는 인물, 사회 초년생인 관객들이 가장 공감이 갈 만한 캐릭터도 존재한다.

작품 속에서 연극 ‘기억을 지워드립니다’를 공연하고 있는 5명의 배우들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공연을 준비하던 와중에 주인공 역할의 한 배우가 연락도 없이 나타나질 않자, 막내에게 주인공의 기회를 준다. 막내는 우여곡절 끝에 주인공 데뷔를 앞두게 되고, 다른 한 배우는 초대관객 명단에 10년간 연락이 없던 아버지의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알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양보현 연출은 이번 작품 두개를 동시에 연출하면서 ‘색다른 시도’에 주목했다. 그는 “두 작품을 연결하는 신선한 시도와 다양한 표현들로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고 싶었다”고 전하며, ‘분장실’은 “관객의 상황에 따라 감동이 다르게 온다”라고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대학로 리미티드 연극으로 첫 공연되는 ‘분장실’은 이번 1차 캐스팅에 홍대열, 백성수, 김지영, 고수빈, 서덕훈, 오승준, 김채원, 문선화, 이학주, 구본영 등을 확정했다.

연극 ‘분장실’은 지난 1월 10일 개막해 오는 2월 9일까지 대학로 하마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