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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웃는 남자’ 개연성 높인 재연 업그레이드 기대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뮤지컬 ‘웃는 남자’가 9일 개막을 앞두고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예고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로 2018년 초연됐다. 총 5년의 제작 기간과 175억 원 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한국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받으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에는 곡과 장면에 변화를 주는 동시에 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한다.

‘가든 파티 (THE GARDEN PARTY)’ 장면은 귀족들의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상위 1프로’ 넘버를 이용해 풍자를 살리는 연출로 장면의 서사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극중극의 톰짐잭과 그윈플렌의 싸움 장면에서는 관객에게 사랑받았던 ‘웃는 남자(THE MAN WHO LAUGHS)’ 넘버를 이용해 가난한 자들과 부자에 대해 그윈플렌이 늘 갖고 있던 신념을 펼치고, 새롭게 짜인 무술로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한다. 초연 당시 모형 배를 사용해 보여줬던 ‘프롤로그’의 난파 장면은 실제 배를 제작했다. 2막은 장면의 순서를 바꿔 그윈플렌의 심경 변화를 섬세하게 다루고 극 중 인물들의 상황을 교차해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대사를 추가해 극의 개연성을 보강했다. 이 외에도 넘버 교체와 가사 수정, 리프라이즈(reprise)를 통해 감정선을 극대화한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이 배경이다.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2020년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EMK뮤지컬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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