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8.10 월 22:24
상단여백
HOME 연극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2월 8일부터 2020년 3월 8일까지 서경대 스콘 1관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가 2020년 2월 8일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개막한다.

작품은 이 시대의 소통의 부재와 단절을 이야기한다. 서울의 한 노래방에서 펼쳐지는 사랑, 청춘, 가족애를 다룬다. 공연에서 노래방은 노래뿐만 아니라 누군가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가까워질 수도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무대 위 놀이터를 ‘화장실’로 지칭하며, 노래방 안에서 답답했던 마음을 풀러 화장실로 향하는 인물들은 그 안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해소하며 소통을 향한 갈증을 드러낸다. 작품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멀리 있는 듯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관객에게 많은 질문과 메시지를 던진다.

연극은 다섯 가지 에피소드로 전개된다.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 속정은 깊으나 대화의 단절과 소통의 부재로 인해 곪아 있는 부자의 모습을 다룬다. ‘아들과 여자친구’는 타협할 수 없는 서로의 사랑 방식으로 인해 마찰하는 연인의 이야기다. ‘여자와 그녀의 친구들’은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친구들과 노래방을 찾은 민정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버지와 여인’은 중년 커플의 모습을 그린다. 서로의 진실한 마음은 알지만, 다시 시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여인의 모습이 비춰진다. ‘대학 동창 세 아줌마’는 서로 모여 20년 전의 이야기를 꽃피우며, 각자의 사랑과 꿈 이야기를 나눈다.

공연은 2014년 이후 6년 만에 공연된다. 지난 18일 발표된 캐스팅 라인업은 배우 진선규, 김민재, 차용학, 유지연, 정연, 박소진, 한수림, 오의식, 윤석현, 정선아, 김하진, 유연, 이지해, 임강성, 오인하가 무대에 오른다. 연출 민준호가 작/연출로 참여했다.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사회 공헌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2020년 2월 8일부터 2020년 3월 8일까지 서경대 스콘 1관에서 공연한다.


사진제공_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