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환상동화’가 연극 부문 전체 티켓 랭킹 1위를 석권했다.

연극 ‘환상동화’는 지난 21일, 평단과 관객의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젠틀맨스 가이드’, ‘어쩌면 해피엔딩’의 연출을 맡았던 김동연이 작/연출을 맡았다.

작품은 서로 다른 사상과 성격을 지닌 개성 넘치는 세 명의 광대가 등장해 사랑, 전쟁, 예술의 속성이 모두 내재되어 있는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된다. 배우 강하늘이 드라마 출연 이후 선택한 연극으로 화제를 모으며 티켓오픈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21일 개막한 연극을 관람한 관객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그 에너지가 전달되어 좋았다.”, “마치 우리의 삶과 인생을 모두 통찰해 담아낸 듯한 작품이라 공감이 되었다.”, “연극이지만 피아노 연주, 무용, 노래, 마임, 마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는 등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연극 ‘환상동화’는 배우 강하늘, 송광일, 장지후, 기세중, 원종환, 육현욱, 박규원, 최정헌, 백동현, 한소빈, 윤문선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한다.

사진제공_ Story P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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