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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캐릭터별 포스터 공개2020년 2월 7일부터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뮤지컬 ‘마리 퀴리’가 인물의 서사를 고스란히 전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마리 퀴리부터 안느, 루벤, 피에르, 조쉬, 폴, 아멜리에, 닥터 샤갈마르탱 등 각 캐릭터의 서사를 담았다.

‘라듐’을 발견해 노벨상을 받으며 저명한 과학자가 되지만 유해성을 알게 된 후 고뇌하는 ‘마리 퀴리’역의 김소향, 리사는 마리의 실험실을 배경으로 각각 따뜻함과 강인함을 지닌 마리의 모습을 표현했다. 포스터에는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에 온 맘이 들끓어”라는 극 중 대사로 과학 연구에 대한 마리 퀴리의 숭고한 열정을 담아냈다.

이어 폴란드에서 온 라듐시계 공장 직공 ‘안느’ 역의 배우 김히어라, 이봄소리의 포스터에는 “빛도 어둠도 없었다. 이제 우리는 거기 없다”라는 대사가 담겨있다. 특히, 서정적이면서도 결연한 눈빛으로 동료들의 죽음 뒤에 가려진 진실에 맞서 싸우고자 하는 안느의 단단한 캐릭터를 녹여냈다.

라듐을 이용해 자수성가한 기업인 ‘언다크’의 대표 ‘루벤’ 역을 맡은 배우 김찬호와 양승리의 포스터에는 “끝까지, 끝까지 가볼 사람 있나”라는 대사로 캐릭터를 표현해 눈길을 끈다. 김찬호와 양승리는 성장을 위해서는 희생도 필요하다고 여기는 루벤의 차가우면서도 냉혈한 모습을 카리스마 있게 담아냈다.

‘마리 퀴리’의 동료 과학자이자 남편 ‘피에르 퀴리’ 역의 김지휘, 임별은 마리의 연구를 함께하며 진심으로 그녀를 걱정하고, 라듐의 위해성으로 인해 함께 고뇌하는 피에르의 서사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포스터에 삽입된 “나는 인류가 새로운 발견을 통해 악보다는 선을 끌어낼 것이라고 믿는다”라는 대사로 과학 연구를 향한 피에르의 신념을 표현했다.

라듐시계 공장의 직공이자 생산라인의 작업반장 ‘조쉬’ 역 김아영과 이예지는 해맑은 미소와 함께 “쉬는 날이면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죠. 거기 그 애가 있었거든요”라는 대사로 순수한 면을 가진 조쉬의 캐릭터를 표현했으며, 라듐시계 공장의 직공 ‘폴’ 역의 장민수는 “몽마르뜨 언덕에 멋진 카바레를 차리고 싶었어”라는 대사와 함께 옅은 미소, 우수에 찬 눈빛을 담아내 위험한 진실을 마주하게 될 직공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알 수 없는 병으로 언니를 잃은 라듐시계 공장의 직공 ‘아멜리에’ 역 주다온과 ‘닥터 샤갈 마르탱’을 비롯해 다양한 역으로 활약을 펼칠 배우 조훈의 포스터에는 각각 “언닌 지금쯤 집에 도착했을까”라는 아멜리에의 대사와 “라듐은 영악한 독성물질입니다”라는 닥터 샤갈 마르탱의 대사가 담겨있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대표적 연구 업적인 라듐의 발견과 그로 인해 초래되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통해 좌절에 맞서는 인간의 숭고한 용기와 삶의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2020년 2월 7일부터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라이브㈜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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