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안테모사’가 21일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작품은 ‘2019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아 약 2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선보이게 됐다.

지난 12월 9일에는 배우 강지혜, 장예원, 고은영, 김찬종, 김대호와 안무가 한선천이 유튜브 채널 ‘혜화로운 공연생활(BJ 대수)’에 생방송으로 출연해 공연 이야기와 음악감독 문종인 반주에 맞춰 4곡의 넘버를 시연했다.

12월 13일에는 유튜브 채널 ‘능능(BJ 능능)의 능터뷰 with 안테모사 1편’이 공개됐다. ‘능터뷰 with ​안테모사’에는 연출가 심설인과 음악감독 문종인, 배우 강지혜, 김찬종, 김대호가 출연해 좀 더 심도있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능터뷰 with 안테모사 2편’은 12월 16일 월요일에 공개된다.

이와 함께 ​전회차에 풍성한 관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프리뷰 기간인 12월 21일과 22일에는 유료관객 전원에게 주요 등장인물(‘몰페’, ‘페이시노에’, ‘텔레스’, ‘제논’, ‘시장’의 포토카드 세트를 증정한다.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커튼콜에는 배우들이 캐롤 두 곡을 불러주는 ‘캐롤데이’가 진행되며, 25일에는 배우들이 직접 고른 선물을 추첨을 통해 나눠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12월 26일 공연종료 후에는 창작진과 함께 배우 강지혜, 장예원, 고은영, 김찬종, 김대호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은 ‘스페셜 커튼콜데이’가 진행된다. 특별히 사진과 영상촬영이 가능한 만큼 흥미로운 장면들을 취합해 보여 줄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 주간인 12월 31일부터 1월 5일까지는 ‘아듀 2019, 웰컴 2020 스크래치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료관객 모두에게 증정되는 스크래치 복권에는 공연 포스터, 스페셜 포토카드, 폴라로이드 사진 등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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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모사’는 ​‘세이렌 신화’에 등장하는 꽃으로 뒤 덮힌 낙원의 섬이다. 그곳에 사는 매력적인 세 여인에 얽힌 이야기를 모티브로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의 시선으로 나를 정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용기에 대한 이야기다.

뮤지컬 ‘안테모사’는 2월 21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공연창작소M.A.P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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