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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안녕 후쿠시마’ 12월 6일 개막12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연극 ‘안녕 후쿠시마’가 12월 6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연극 ‘안녕 후쿠시마’는 제35회 서울연극제에서 대상, 희곡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던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작품이다. 극은 대재앙의 트라우마에서 일본과 한국의 젊은 세대가 함께 나누는 아픔과 치유의 이야기다. 3.11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 사고 이후 미래를 만들어갈 수 없는 일본의 젊은이들과 한국의 젊은이들이 어떻게 서로 연대하고 소통하며 따뜻하게 서로를 치유해나갈 것인지를 커피를 통해 보여준다.

나인뮤지스의 혜미가 바리스타를 짝사랑하는 ‘여자’ 역을 맡아 짝사랑 연기의 절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김동현, 김결은 바리스타로 분하여 관객들에게 또 한 번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일본인 나츠미 역을 맡은 배우 강유미는 실제 재일교포 3세로, 3.11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의 친구들을 걱정하며 보낸 시간과 경험을 작품에 담았다. 배우 이갑선, 최영도가 메탈리스트로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이외에도 김기훈과 이창민, 박석원이 출연한다.
연출은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최원종, 이시원 작가 겸 연출가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프로듀서 추태영, 무대 이윤지, 조명 성미림, 영상 이아단, 사진 이강물, 조연출 김수민, 정아람, 무대스태프 김설빈, 조수지, 강수현, 김윤아가 스태프로 참여한다.

안녕 ‘후쿠시마’는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서 커피숍을 운영해오던 바리스타. 어느 날 아내와 흡사한 한 여자가 찾아와 그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엄마와 남동생을 잃고 고향을 떠나 한국에 온 일본 관광객, 그녀는 사라져버린 엄마가 배용준의 팬이었다는 걸 알고 한국으로 들어와 배용준을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후쿠시마에서 카페를 열었던 바리스타의 일본인 친구는 어린 시절 자신이 가지고 놀던 농구공이 쓰나미에 휩쓸려 알래스카까지 떠내려갔다는 뉴스를 듣고 농구공을 찾으러 알래스카로 떠났다가 연락이 두절된다.

안녕 ‘후쿠시마’는 12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 이어 19일부터 29일까지는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사진제공_극단 명작옥수수밭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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