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이 ‘2020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에서 만난다.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해외에서만 개최됐던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는 뮤지컬의 한류를 이끌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모차르트!’,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등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이지훈, 손준호, 민우혁, 전동석 배우가 의기투합했다.

올해로 데뷔 23년 차를 맞이한 배우 이지훈과 ‘빅피쉬’, ‘드라큘라’ 출연 예정인 손준호, 남자 뮤지컬 배우들의 꿈의 작품인 ‘지킬 앤 하이드’와 ‘프랑켄슈타인’에서 티켓파워를 입증한 민우혁, ‘드라큘라’로의 변신을 앞둔 전동석까지 네 명의 배우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무대다.

‘2020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는 이들의 세 번째 무대이자,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인다. 도쿄에서는 총 2회가 매진되며 현지 매체와 팬들의 극찬을 끌어냈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달 5일 전동석 배우의 10주년 단독콘서트에서 깜짝 예고된 바 있다. 공연은 2020년 2월 1일과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20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단독 오픈된다.

사진제공_(주)신스웨이브, 리즈앤마이크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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