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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클로즈업 포스터 공개2020년 1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감동을 생생하게 전하는 클로즈업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우들의 감정이 물씬 느껴지는 클로즈업 포스터는 각 캐릭터의 서사를 그대로 녹여낸 감성적인 포스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극 중 여옥, 대치, 하림, 동진의 모습을 한층 가까이에서 보여주며 서사는 물론 배우들의 디테일한 감성까지 오롯이 담아냈다.

배우 김지현은 원작 드라마의 명장면을 연상시키는 철조망 사이에서 누군가를 바라보는 듯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극 중 사랑하는 이와 이별해야 했던 여옥의 가슴 아픈 순간을 표현했으며, 최우리는 애써 눈물을 참는 듯한 애절한 눈빛으로 지난한 삶을 살아야 했던 여옥의 서사를 한층 깊이 있게 담아냈다. 정면을 응시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박정아는 슬픈 눈빛 사이로 삶의 의지가 충만했던 여옥의 강인한 면모를 절묘하게 담아냈다.

최대치 역을 맡은 배우 테이는 일본군으로 징용된 남경 부대에서 운명의 여인 여옥과 만나지만 곧 버마 전투에 끌려가며 그녀와 헤어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배우 온주완은 어딘가를 응시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어 역사의 소용돌이 속 가슴 아픈 이별을 반복해야 했던 대치의 처절함을 담아냈다. 이어 배우 오창석은 강렬하면서도 슬픔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대치의 강인한 면모와 내면의 고독을 동시에 표현했다.

한편, 동경제대 의학부 출신의 군의관으로 근무하다 여옥을 만나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는 장하림 역의 배우 마이클 리는 고독이 느껴지는 눈빛을 표현했으며, 이경수는 사랑하는 이의 질곡 있는 삶을 바라만 봐야 하는 하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어, 대치와 함께 학도병으로 징병 되어 끝까지 우정을 지키는 권동진 역의 배우 정의제는 미소를 머금은 채 우수에 찬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배우 한상혁(빅스 혁)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격동의 시기를 경험해야 했던 동진을 표현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 당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민 드라마’로 지금까지도 회자하는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지난한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세 남녀의 인생과 사랑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아픈 역사를 그대로 담아내 2019년 초연 당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재연은 원작 드라마의 방대한 서사와 장대한 스케일을 녹여낸 무대와 세트 등, 초연의 호평을 뛰어넘는 대작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공연은 오는 2020년 1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수키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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