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아라길 가을 바람 축제 ‘아트 판타지 쇼’를 오는 27일(일) 오후 2시 아라길 야외공연장(작은영화관 앞)에서 개최한다.

통기타 하나로 연령차를 뛰어넘어 서로 친구처럼 기타여행을 다니고 삶의 기쁨을 전하는 함안청춘기타여행 공연과 중국 최고의 공연 예술 변검부터 눈 깜짝할 새에 이뤄지는 판타지 마술, 아슬한 공중곡예를 펼쳐내는 서커스와 세계댄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종합 퍼포먼스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 함안청춘기타여행은 소리사랑 오카리나 팀과 함께 ‘닐리리 맘보’, ‘안동역에서’ 등 대중들에게 정감있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판타지 마술에는 각종 매직 퍼포먼스 및 축제에 참여, 전 연령층을 매료시키는 마술사 서동희가 함께한다. 변검 공연에는 중국의 변검왕 왕도정에게 전수받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변검 전수자 김우석이 출연할 예정이며, 서커스 공연에는 다채로운 컨텐츠 구성과 세련된 연출기법으로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줄 기상천외한 서커스 댄스 퍼포먼스팀 토마스 기예단이 화려한 댄스와 곡예를 선보인다.    

아라길 가을 바람 축제는 오는 26일(토)부터 31일(목)까지 6일간 가야시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아라길 가을 바람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은 무료로 ‘아트 판타지 쇼’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 또는 전화 055-580-3624, 3626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_함안문화예술회관

손해장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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