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가 캐스트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배우 김다현, 송원근, 조성윤, 정동화, 정원영이다. ‘토마스’역의 김다현, 송원근, 조성윤은 수트를 차려입어 세련된 시크한 베스트셀러 작가를 표현했다. 배우 정동화와 정원영은 순수하고 엉뚱함을 간직한 ‘앨빈’의 천진난만한 모습 그대로 담았다. 소품으로 준비된 종이 뭉치, 책 등을 활용해 극 중 장면을 재연하는 한편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소중한 친구 ‘앨빈’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두 사람이 함께 과거와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다룬다. 지난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관객 수 17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 관객 평점 9.7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배우 이석준, 고영빈, 강필석, 김다현, 송원근,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 조성윤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2019년 12월 3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오디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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