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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오만과 편견’ 독특한 형식, 행복한 시간 성료8월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연극 ‘오만과 편견’이 지난 10월 20일 매진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연극 ‘오만과 편견’은 영국의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동명 장편 연애소설을 유쾌한 2인극으로 각색했다. 작품은 2014년 9월, 영국의 솔즈베리 극장 초연 시 ‘유쾌하고 창의적이며, 원작을 완벽에 가깝게 표현했다’, ‘많은 각색 버전이 존재하지만, 원작보다 더 재미있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국내 프로덕션을 이끈 박소영 연출은 관객이 공연을 본 후에 한 권의 책을 읽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관객들은 ‘두 배우가 펼쳐 보이는 각각의 10여 명의 캐릭터가 펄펄 살아 숨 쉽니다.’ (shh***), ‘많은 대사량을 소화하는 것에 한번 놀라고 작은 소품 하나로 인물을 분리하는 연출에 두 번, 고전을 극으로 풀어내는데 전혀 지루하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rusia***), ‘공연이 끝난 후 집에 돌아와 괜히 옛 영화와 책을 만지작거렸을 정도로 공연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tenderf**) 등 극의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을 남겼다.

연극 ‘오만과 편견’은 각기 다른 21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단 두 명의 배우가 소화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배우의 퇴장과 무대의 이동 없이도 장면 전환과 캐릭터를 특징짓는 소품과 의상의 섬세한 사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출연진은 배우 김지현, 이동하, 정운선, 윤나무, 이형훈은 “독특한 형식인 만큼 대사가 많아서 힘들었지만, 사랑해주셔서 공연하는 내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마지막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

연극 ‘오만과 편견’은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됐다.


사진제공_달 컴퍼니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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