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의 자립화 법인인 ㈜밤마리가 합천 가을 원물밤 약 20여톤을 수매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합천군 일원에서는 농협을 중심으로 밤 수매가 한창이다. 합천군 일원에서는 약 2,000여 톤의 밤 수매가 예상되며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의 자립화 법인인 ㈜밤마리에서도 약 20여 톤의 원물밤을 수매해 이를 가공 생산할 예정이다.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 관계자는 “합천밤은 밤낮의 일교차가 큰 기후조건에서 자라 맛이 달고 5대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 되어있어 신장보호, 성인병예방, 피부노화 방지 등 항노화 작용을 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며 “영양이 우수한 합천 밤을 가공한 다양한 제품을 효과적으로 판매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합천밤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은 지난 7월 W쇼핑을 통해 ㈜밤마리의 밤가공제품 판매 방송을 진행한데 이어 오는 10월 16일과 25일에 걸쳐 두 차례 추가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밤마리의 대표상품인 ‘대장경율피떡’ 찰쌉떡과 인절미를 판매한다.

농업회사법인 ㈜밤마리의 주요 제품 중 하나인 ‘대장경 율피떡’은 합천에서 생산되는 쌀, 밤 등의 농산품을 직접 농가로부터 구매해 만들어졌으며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율피의 떫은맛은 없애고 밤과 팥의 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율피를 접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한, 본 제품은 깔끔하고 정갈한 개별 포장과 함께 냉동제품의 강점을 강화시켜 유통기한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소비자들이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회사법인 ㈜밤마리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합천밤으로 만든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홈쇼핑 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www.djgfood.com)에서도 제품을 판매 중이다.

사진제공_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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