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합천군에서 자란 가을 제철 ‘밤’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5대 영양소를 함유해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밤은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보호, 성인병예방, 피부노화방지등 항노화 작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합천밤은 밤낮의 일교차가 큰 기후 특징에 맞춰진 토양에서 자라 밤의 맛이 달고 영양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은 소비자들이 합천군의 특산물인 밤과 밤의 속껍질인 율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밤마리의 주요 제품 중 하나인 ‘대장경 율피떡’은 합천에서 생산되는 쌀, 밤 등의 농산품을 직접 농가로부터 구매해 만들어졌으며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율피의 떫은맛은 없애고 밤과 팥의 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율피를 접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한, 본 제품은 깔끔하고 정갈한 개별 포장과 함께 냉동제품의 강점을 강화시켜 유통기한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소비자들이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회사법인 ㈜밤마리는 합천군의 밤 가공상품 대표 판매장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합천 율피로 만든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www.djgfood.com) 뿐만 아니라 홈쇼핑 채널에서도 ‘대장경 율피떡’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10월 16일과 25일에는 W쇼핑을 통해 합천밤 가공식품인 ‘대장경 율피떡’ 앵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 관계자는 “합천 밤의 건강한 맛을 율피떡 등의 가공식품으로 더욱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며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등을 통해 유통 활성화와 밤 제품 홍보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_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

박재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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